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에 위치한 울산 대표 사찰인 석남사를 소개해 드릴게요!

석남사에 도착하시면 주차는 바로 옆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 요금은 승용차 3,000원 / 버스 5,000원입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는 칼국수, 파전 등을 비롯해 커피, 여러 음식을 팔고 있는 식당과 카페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에 주차한 뒤에 입구에서 나무를 따라서 조금만 올라가면 되는데 물 흐르는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등도 들리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석남사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정도이며 어르신, 아이들도 비교적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도착해서는 다리에서 계곡물이 흐르는 모습과 저 너머로는 석남사가 옛날 6.25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1959년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석남사에 올라오시면 대웅전 바로 앞에는 삼층석가 사리탑이 보이는데 임진왜란 당시 파괴된 뒤 기단만 남아있다가 1973년 인홍스님이 다시 세우셨다고 해요.

그리고 극락전 앞에는 석남사 삼층석탑이 있는데 이 석탑은 통일신라시대 때 만들어진 석탑으로, 원래는 대웅전 바로 앞에 있었지만 1973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 석남사 삼층석탑은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한 번쯤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날씨가 좋을 때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계절은 가지산 전체가 단풍이 물든 가을을 추천드리고 좀 더 산행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가지산 정상을 향하셔도 좋을듯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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