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원도심 여행 쇼핑의 중심지 홍성명동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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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는 홍성명동상가를 찾았습니다.

홍성의 대표 상점가로 홍성 원도심의 중심지로

홍성 전통시장과 홍주읍성 사이로 위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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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던 현재 위치에

자연스럽게 형성되었고 지금까지 홍성의 쇼핑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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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명동상가는 홍주성, 조양문 등 옛 홍주의 관문 사이로

2~3 층 규모의 상가가 골목 좌우로 이어집니다.

홍성이 충남권 최대 도시로 성장했던 1970년대 형성된 상가는

넘쳐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

마치 서울의 명동거리와 같다 하여 홍성의 명동상가로 명명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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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 형식의 상가는 점포가 한눈에 들어오고

곳곳으로 편의시설도 있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기게 됩니다.

첫 번째 처음 찾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터치스크린 안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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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결제, 카드 결제, 온누리상품권, 지역상품권, 제로페이까지 ok

참고로 홍성상품권의 경우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0% 특별 할인 판매되고 온누리상품권 또한 할인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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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영상 안내판은 교통정보, 주변 관광지, 편의시설 등이

큰 카테고리로 안내되고 세부적으로는

패션, 식당, 카페, 의료, 문구, 뷰티, 농수축산물 등

각 점포가 상세하게 안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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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 구조로 총 6개 구역으로 나누어진 홍성명동상가입니다.

각각의 골목을 따라 상점가가 연결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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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과 골목이 이어지는 구조로 첫 방문 인분들도 길을 잃을 염려가 없습니다,

이어지는 길 따라 걷다 보면 상점가 한 바퀴를 돌아보는 동선이네요.

각각의 점포는 얼핏 보아도 약 150여 곳이 넘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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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조성된 지 46년 같은 자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원도심의 중심지는 홍성의 역사를 품고 있기도 합니다.

적당히 낡은 건물들은 친근함과 소박함이 묻어나고 옛것을 보존하며

새롭게 입혀지고 관리되어서는 신구의 조화가 좋습니다.

밤길을 밝혀주는 가로등은 멋스럽고 화려한 벽화는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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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과 골목 사이의 벽화는 명동상가의 큰 볼거리였습니다.

홍성명동상가의 오래전 풍경을 그대로 옮겨왔는가 하면

현대적 감성의 화려한 캐릭터가 반겨주기도 합니다.

골목길은 46년을 잇는 바로 홍성의 역사, 홍성명동상가의 역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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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골목에서는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네요.

계절의 변화가 가장 빠르게 찾아오는 패션거리의 쇼윈도에는 가을이 가득합니다.

햇살은 여전하건만 짧고 가벼웠던 옷은 길어지고 제법 묵직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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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하다 보면 다리가 아파 힘들 때가 많은데요.

홍성명동상가에서는 괜찮습니다.

점포 초입 골목길을 따라 쇼핑을 하다가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다목적 스툴이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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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인 앉으나 서나

고객 활성화 사업의 결과물이었습니다.

'달기똥 같은 눈물이 줄줄 흐르네', '일허다 보니께 해다갔네' 등등

충청도 사투리가 입혀져서는 더욱 정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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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명동상가 고객지원센터와 커뮤니티센터는 상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방송실과 회의실이 있고 커뮤니티센터는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대관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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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인이 가능한 2층 라운지는 오전 오후, 야간 1일 3타임으로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6시 3시간 기준으로 대관됩니다.

사용료는 평일 2만 원, 공휴일 3만 원, 야간은 4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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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명동상가에서 쇼핑을 즐기다 보면 골목이 대로로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조양문까지 이어집니다.

홍성군의 관문이자 홍주성의 동문입니다.

쇼핑의 중심지 원도심의 상점가는 홍성을 만나는 관광지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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