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천주교성지 솔뫼성지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에는 천주교 솔뫼성지가 있다.

1821년 한국인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이다.

김대건 신부는 마카오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845년 상해에서

서품을 받아 귀국하였으나 사제 생활 1년여 만에

체포되어 1846년 사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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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솔뫼성지는 한국 가톨릭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서 천주교 신자들에게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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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는 소나무 숲'이란 의미가 있는 당진 솔뫼성지는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에 선정된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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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성지 소나무 숲에는 순교 100주년 순교비와,

김대건 신부의 동상 및 추모탑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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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이자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방문하신 성지 솔뫼성지는

조용하여 걷기도 좋은 장소로, 꼭 천주교 신자의 성지가

아니어도 일반인이 들러도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공원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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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공연장을 둘러싸고 있는 12개 조각상은 예수님의

제자 12사도이다. 모래사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아레나의 의미는 김대건 신부가 1846년 병오박해로

새남터 모래사장에서 순교했던 모습을 모티브로

솔뫼성지 아레나 광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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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공연장 겸 야외 성당인 이 공간에서는 음악회나

연극, 야외 미사 등 대형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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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고증을 거처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복원되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시 솔뫼성지 김대건 신부 생가인

이곳을 방문했는데, 그때를 기념하기 위해 김대건 신부를 위해

기도하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흉상이 마당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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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성지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기념관과 예배의 공간인

기념 성당이 있다. 수 백 명이 미사 할 수 있는 규모의 기념

성당을 들어서는 순간 창문마다 화려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햇살에 비친 스테인글래스는 화려하고 경건하여 마음속에

왠지 모를 경이로움을 느끼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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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래스는 창문에 색이 있는 유리 조각을 끼워,

채광과 장식을 겸하는 방식으로, 12세기 이후

교회 건축에서 본격적으로 서용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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