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갈만한 곳, 멋진 소나무가 있는 관평동 휴식처 '장배기 공원'

대전 유성구 갈만한 곳,

멋진 소나무가 있는 관평동 휴식처

'장배기 공원'

안녕하세요. 유성구 기자단입니다. 관평동에서 큰 공원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쉬는 휴식 공원인 장배기 공원이 있습니다.

이름만큼 특이한 장배기 공원의 유래를 알아볼까요? 비석에 새겨져있지만 글씨가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그 뜻을 잘 모르는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송강동 배지기 마을 앞에 펼쳐진 들을 장배기라고 부르며 옛날에 장승이 서 있었던 들을 장승배기 들이라고 부르던 것이 변하여 장배기라 부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배기공원이 되었고요 장승이 서 있었던 들이라고 하니 관평동을 지켜주는 지킴이 같은 느낌도 듭니다.

장배기 공원은 큰 대형마트와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오가면서 쉬는 곳입니다. 그만큼 쉴 수 있는 벤치도 많은데 주의라고 되어있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듯 수리 부분이 필요한 곳도 있어서 빨리 수리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만큼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공간도 있었습니다. 가끔 아무렇지 않은 곳에 주차를 하고 가서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지정된 주차공간이 있으니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장배기 공원에서는 특히 멋진 소나무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산속에서 자라는 소나무도 아니고 이렇게 높이 자라는 소나무들을 도심 한복판에서 볼 수 있어서 더 인상 깊은 것 같습니다. 보통 소나무들은 많이 보게 되지만 높게 자란 소나무를 보기가 쉽지 않아 더 색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미래형 신개념 도시 대덕테크노밸리로 불리는 관평동답게 기념비도 세워져있습니다.

중앙에 공중 화장실도 있는데 외벽은 오래되었지만 안에는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되고 있어서 깨끗한 편입니다. 경찰 특별 순찰구역이고 구즉 파출소에서 상시 순찰중 입니다. 유성구청 관할하는 공원이라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배기 공원에도 여느 공원처럼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볍게 몸도 풀고 쉬었다 장도 보고 갈 수 있어 위치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운동기구가 최근에 3개 더 설치가 되었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라 주민 누구든지 체력단련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