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MOVIE, MOVING!

제7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

안녕하세요.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다시 한번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제7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인데요.

2024. 9. 26. (목) ~ 9. 30. (월)까지 5일 동안

CGV 전주고사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뜨거운 개막 현장 함께 들여다볼까요?

첫 번째 순서 싱어송라이터 김은총의

축하 공연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가사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연이었습니다.

제7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는

이상진 배우와 서예화 배우입니다.

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의 인사,

내빈소개와 함께

우범기 전주시장,

채영병 전주시의원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영화제는 대중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므로

재미, 의미, 심리적인 요소를

중점으로 심사하겠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올해의 슬로건

‘ㄷㄱ x ㄱㄷ(MOVE, MOVIE, MOVING)’

동감과 감동으로,

먼저 타인의 상황과 감정에 동감하고

그 타인을 위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슬로건과 같이 동감과 감동,

새로움, 다양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작품들이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개막작은 Laura Palacio 감독의 <Sam>,

김영준 감독의 <고양이 통역기>

두 작품이었습니다.

<Sam>은 자폐증이 있는

고립된 10대 소년이

그의 상상 속 친구들과

헤어지기 위해 노력하는 작품이며,

<고양이 통역기>는 반려묘 ‘하루’가

세상을 떠나고 슬픔에 빠져있는 ‘예화’가

우연히 하루가 차고 다니던 목걸이가

동물 언어 통역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판매 잡화점에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이번 제7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는

110개국의 나라에서

총 4,174편이 출품되었습니다.

16개국 45편의 단편영화가

전북부문, 국제부문, 국내부문,

사계절부문으로 구분되어 상영하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특별상영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인 지역 영화 학술대회

‘전주 영화영상산업 지역 영화의

미래를 논하다’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29일 일요일

국내 경쟁 3을 관람했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감독님과 함께하는 GV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것이 영화제의 매력이 아닐까요?

이렇게 2024 제7회 전주 국제단편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5일 동안 국내외 다양한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어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영화 같은 삶을 꿈꾸는 저에게

너무나도 행복한 축제였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작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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