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와 역사를 이어나가는 '부산전통예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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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우리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을 보유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무형유산은 문화재의 하나이자 모습이 보이지 않는 문화재로 민족의 역사와 개념, 사상을 알 수 있는 노래와 춤, 연극, 무용 등이 있는데요. 이런 무형 유산을 무형 문화재라고 합니다.

우리 부산에서는 이런 무형 유산이 잊혀지지 않고 전승되도록 하기 위해 부산전통예술관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답니다.

수영구에 위치한 부산전통예술관에서 우리 문화와 역사가 담긴 작품 전시를 함께 만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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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부산전통예술관은 산길에 위치해 있어 어느정도 경사진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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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휴관일 : 매년 1/1, 설/추석연휴 등 법정공휴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주차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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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수영로521번길 63

문의 : 051-758-2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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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통예술관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26일과 27일은 시민공원 연계 행사 참여로 인해 휴관을 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해 전시 관람을 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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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통예술관 1층 전시장에서는 부산광역시 소재 무형문화재 작품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책자가 전시장 앞에 비치되어 있으니 관람시 읽어 보면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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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통예술관 전시실]

'혼으로 이어 온 맥'

부산전통예술관은 약 57평 규모의 전시실에서 부산 무형유산 전통공예 작품 11개분야 140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 무형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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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올 한 올 수를 놓아 만드는 자수장 최유현 장인부터 백토를 혼합해 그릇을 만든 다음 고온으로 구워낸 사기 그릇을 만드는 사기장 김영길 장인, 전통기법으로 나무나 돌 등 단단한 물질에 글자나 문양을 새기는 '전각장' 안정환 장인. 국새, 옥새 등 도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속에 인문을 새기는 기술인 동장각장 정민조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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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신을 만드는 장인인 화혜장 안해표 장인, 불교 목조각의 전통적인 기술을 전수받아 나무를 재료로 불상이나 보살상 등을 만드는 일 또는 그 일에 종사하는 '목조각장' 청원 스님, 동래 지역에서 내려오는 전통 연을 제작하는 '지연장' 배무삼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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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의 선수행의 과정이자 결과로 화법이나 서법의 구애를 받지 않는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선 미술 '선화'를 그리는 성각 스님, 불교 신앙의 내용을 압축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불화장' 권영관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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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일대의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전통 배인 하단 돛배를 만드는 '하단 돛배 조선장' 김창명 장인, 쇠를 녹여 쇳물을 거푸집에 부어 원하는 범종을 만드는 주물 기술을 가진 장인 '주성장' 박한종 장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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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보기 힘들었고 사라져 가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전통 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이어 나가는 장인들에 대해 알 수 있고, 장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질 정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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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통예술관에서는 전통 무형 유산 전통 공예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 무형 유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대부분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니 미리 신청해 체험도 해보고 우리 지역 무형 유산 작품도 꼭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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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SNS 서포터즈 김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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