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까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청동기시대를 만나요
8월 11일까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청동기시대를 만나요
우리 지역 당진에서 청동기시대 특별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있다 해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박물관의 국보급 문화유산으로 12개 지역 공립박물관을 찾아가는 전시라고 합니다.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시대를 담다, 농경민 청동기'라는 제목으로 6.21~8.11까지 전시가 됩니다.
대전에서 출토된 방패형 동기입니다.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으나 윗부분에 4개의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끈으로 매달아 사용한 의식용 도구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대전에서 출토된 농경문 청동기로 아랫부분은 사라지고 윗부분만 남아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청동기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요.
인물, 농기구, 경작지 등이 묘사되어 있어 청동기시대의 농경과 농경 관련 의례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입니다.
청동방울은 논산에서 발굴되었습니다. 방울이 달려 소리를 내는 용도로 보아 의식용 유물로 추정되며, 신앙이나 의식 연구에도 도움을 주는 중요한 유물들입니다.
이건희 회장 개인 소유로 리움미술관에 소장하고 있다 2020년 국립 중앙 박물관에 기증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의 특별한 점은 박물관 로비에서 문화유산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겁니다. 농경문 청동기를 실물보다 크게 만들어서 청동기에 그려진 그림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앞뒷면 그림이 다르니 꼭 확인해 보세요.
팔주령과 쌍두령도 직접 만져보고 방울소리도 들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청동기시대 지배자도 되어볼 수 있습니다. 내 얼굴을 먼저 사진 찍은 후 원하는 청동기 유물을 선택 후 완성하면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즐거운 추억이 될 듯합니다.
특별 전시 관람 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의 상시 전시도 관람했습니다. 합덕제의 역사와 특징, 당진시 수리시설 관련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특히, 영상을 통해 합덕제가 만들어진 배경으로 만드는 과정까지 볼 수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박물관 외부에도 과거 농경과 물에 관련된 무자위, 용두레, 재래식 펌프 등도 체험할 수 있으니 같이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농경문청동기 특별 전시와 연계하여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7~8월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ㆍ 문화체험 프로그램 <김민형 마술쇼의 폭소 매직쇼> 7.27(토)
ㆍ 국보 순회전 연계 농경문 '청동기 시대 제사장이 되어보자' <청동방울 팔지 만들기> 8.3, 10(토)
ㆍ 국보 순회전 연계 농경문 '청동기 시대 제사장이 되어보자' <농경문청동기 슈링클스 목걸이 만들기> 7월 매주 토요일
이번 여름 합덕에 오셔서 행복한 역사여행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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