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도시 군산

어린이들 꿈 찾는

반쪽이의

상상력박물관

7월이 깊어가며

여름 더위로 폭염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요즘입니다.

무더운 여름 모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오늘은 시원함 속에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재미난 작품을 만나는

군산 예술의전당

전시회 이야기를 전합니다.

군산 예술의전당

제2, 3전시실에서

7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귀여운 어린이들

여름방학 동안 열리는

재미있는 작품 전시회,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나 돌아볼까요?

제2, 3전시실은

소공연장 3층에 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도착하니

엄마 아빠와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입구

체험 공간은

‘상상력 컬러링, 바람개비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체험 스티커 붙이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네요.

직접 체험하고

작품을 제작한 작가와

대화와 체험이

여름방학 선물로

아주 좋은 전시회입니다.

주말 전시회를 찾아온

꼬마 숙녀가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옆에서 다정스러운

아빠가 함께 도와주고

있는 모습을 잡아봅니다.

이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전시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2, 3전시장 내부가

확 변했네요,

중간에 칸막이가 있었는데

모두 제거하고

시원한 내부 모습입니다.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부모와 어린이가 찾아와

작품 감상을 합니다.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작품은 폐자재를 재료로

제작한 흥미진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넓은 공간 시원함이 가득한

전시장을 돌아보며

작품 감상을 해 봅니다.

폐기물을 사용해 만든

작품으로 왼쪽은 통닭,

바둑알로 만든 바둑이

그리고 악플 수류탄입니다.

모든 작품은

비유의 뜻을 담고 있답니다.

컴퓨터 키보드로 제작한

악플 수류탄 작품입니다,

군용 수류탄으로

죽는 사람보다,

악풀 수류탄으로

더 많이 죽는다고!

인터넷 세상 현실의

비유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딱 보면 게입니다.

우리가 게장을

밥도둑이라고 하지요,

나비너트와 베어링,

숟가락, 젓가락 등

버려지는 물품을

용접하여 제작한

게 작품입니다.

툭 튀어나온 눈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베어링, 고리와 고압가스

안전 마개를 용접하여

제작한 갑오징어입니다

정말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군산 예술의전당,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전시작은 반쪽이

최정현 작가의 작품으로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화가로

어른들이 즐겨보는

시사만화와 생활 만화인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25년간 그렸답니다.

전시장에는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많은 작품이

관람객을 즐겁게 합니다.

모든 작품은

시사성이 있고 환경파괴와

우리 생활에 대한

일들이 담겨있습니다,

컴퓨터 키보드 자판으로 만든

‘먹이를 기다리는 네티즌’

작품에서

작가의 의도를 생각해 봅니다.

작가는 공사장, 공장,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폐자재를 활용하여

환경보호의 뜻을 담은

곤충작품을

많이 제작하였습니다.

연삭기와 집게로 만든

메뚜기 작품입니다.

각이 진 가전제품인

커피포트와 내부 커피

거름 장치를 사용하여

만든 작품 보디빌더도

멋진 표현으로 제작되었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찾아 주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에

자녀와 함께 방문한

엄마는 아이들에게

작품 설명도 해주고

인증사진 촬영도 도와줍니다.

요것은 무엇일까요?

재료는 자전거 안장과

호수로 만든

‘만들린 원숭이’

얼굴입니다.

이 원숭이는

이성 친구에게 최선을

다할수록 얼굴이

화려해진다고 합니다.

사자는 사자인데

‘바다사자’ 작품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실린

작품으로

배관, 원형 톱, 소화기와

이양기 날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큰 작품도 있지만

작은 곤충작품도 있습니다.

실제 사마귀 같은

우산 경첩으로 제작한

사마귀가 귀여운 모습입니다.

다리미는 독수리 대가리,

오토바이 연료통은

몸통과 날개

그리고 오토바이 쇼바는

다리로 만든

‘911 풍자한

대가리 열받은 독수리’

작품입니다.

제목을 생각해 보면

역사적인 의미가 생각납니다.

캔맥주에 벌레가 붙어 있네요.

바퀴벌레가 무엇이든

다 먹는다고 하는데

맥주 캔에 붙어서

맥주를 먹는다네요.

작품은

‘맥주 먹는 바퀴벌레’로

맥주 캔과 캔을

개봉하는 따개를

사용하여 제작했네요.

아주 많은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해 만든

춤추는 새들의 모습을

제작한 작품은

‘플라밍고’입니다.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재료를 불에 달궈

분홍색이 될 때

구부려서 만들었답니다.

시계의 숫자가

모두 떨어졌어요.

작품 이름은

‘흘러내린 시간의 시계’

입니다.

관람객 개인 느끼는

감정이 다르겠지만,

시간의 소중함은

모두 알 수 있겠네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전시장에는

정말 재미있는

작품들 세상입니다.

반쪽이 작가는

재료의 대부분을 이제

쓰임새가 끝난 고철,

혹은 폐품으로 자르고,

이어 붙여 새로운

생명의 작품을 탄생시키는

풍자와 해학을 보여주는

최정현 작가입니다.

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군산 예술의전당 –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전시 이야기를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장소 : 군산예술의전당 제2, 3전시실 (입장료 무료 )

기간 : 2024. 07. 11~08. 25(매주 월요일

관람 시간 : 10:00 ~ 17 : 00

단체관람 예약 필수 : 전화 063 – 454 – 5537, 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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