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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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한복판에 전시된 전함이 있다?

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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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마포구에서 가장 독특한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서울함공원입니다.

이곳은 실제로 퇴역한 해군 함정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해양 테마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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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척의 전투함이 실내 외 전시관으로 변신해

관람객을 맞이하는데

특히 전시의 시작점에는 잠수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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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서울함공원이 처음 개장했을 때

방문했던 기억이 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 다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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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을 찾아 구경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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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가 가장 자주 듣는 말인

“와 한국 사람 보다 더 많이 다녀봤네”소리가

의미 없이 들리지 않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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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투함에서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들이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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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실부터 병영, 주방,

심지어 이발소까지 둘러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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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순서대로 서울함 공원을 둘러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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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함 (FF-952)

1984년부터 2015년까지 운항했던 호위함으로,

공원의 이름을 따온 함정입니다.

이 공원에 처음 전시된 함정이라고 해요!

주로 해군 장교들의 생활을 다룬 전시가 이곳에 있고,

전시된 모든 함정 중 가장 큰 함정..? 박물관(?) 입니다!

박물관이라고 부르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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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정 (PCC-756)

1978년부터 2010년까지 운항했던 고속정입니다.

비교적 작은 크기와 뛰어난 기동성을 갖추고 있어

서울함의 작은 버전 같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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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정 (SSM-511)

공원에 전시된 유일한 잠수정이고,

매표소와 가까운 위치에 전시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해저 작전 수행과 관련된 장비를 볼 수 있어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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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함정은 모형이 아닌,

실제로 한국 해역을 지켰던 함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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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독특한 경험을 위해

원래의 모습이 그대로 최대한 잘 보존되어 있어요.

다시 이곳을 방문해 탐방하는 것도 참 재미있었고,

한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습니다.

아직도 피크닉하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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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 Battleship Park 서울함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나루길 407

⏳ 3월 - 10월: 평일 10:00-19:00 / 주말 10:00-20:00

11월 - 2월: 평일 10:00-17:00 / 주말 10:00-18:00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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