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포터즈] 괴산여행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2호 괴산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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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2호 괴산향교
괴산향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된 곳으로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에 위치합니다.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으로 이곳 괴산향교는
대성전, 동묘, 서묘, 내삼문, 동재, 서재, 명륜당, 사주문, 괴산충효서당, 홍살문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향교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로
앞에는 유교교육을 위한 강당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거처인 동재와 서재가 있습니다.
중간에는 내삼문을 두었고, 그 뒤면에는 문묘인 대성전이 있어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봄, 가을에 제향을 받들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 책, 노비 등을 지급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지만,
갑오개혁 이후 근대교육이 실시되면서 점차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현재는 문묘의 제향만하고 있습니다.
괴산향교는 조선초에 괴산군의 북쪽에 처음 지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후 중종 16년(1521)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고,
1587년에 다시 짓고 그 후에도 여러 번 수리를 했습니다.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다가
1981년에 대성전, 명륜당을 완전 보수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어요.
비교적 원래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홍살문과 하마비를 볼 수 있습니다.
하마비는 이곳에서부터 말에서 내려 걸어가라는 표지석입니다.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은 듯 합니다.
하지만 담장이 낮아 한바퀴 돌며 먼발치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제향을 지내는 날에는 개방을 하니
미리 날짜를 확인 후 방문하면 내부 관람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거처인 동재·서재와 함께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입니다.
명륜은 인간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뜻으로,
맹자 등문공편에 “학교를 세워 교육을 행함은 모두 인륜을 밝히는 것이다.”라 한 데에서 유래했습니다.
대성전은 문묘의 시설 중 공자와 관련한 인물들의 위패를 모신 건물로
맨 안쪽에 자리합니다.
제사공간인 대성전 안에는
공자를 비롯한 5성, 10철, 송조6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찾아오시는길
괴산향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향교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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