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어장터 3.1 만세 운동 기념관을 가다. (79주년 광복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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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5일은 광복절 79주년입니다.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립니다.

독립을 위한 노력을 잊지 않기 위해

계양구 장기동에 있는 황어장터 3.1만세 운동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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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3.24, 황어장터에서 300여 명의 군중들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외치던 심혁성 지사의 애국 활동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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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잉어의 산지로서 황어장터​로 불렸는데요.

잡화, 곡물 및 1일 소 거래량이 500두 이상일 정도로

조선시대 인천의 대표적인 시장이었습니다.

이곳에서 1919.3.24일 장날을 이용하여 수백 명이

만세운동을 일으킨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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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자유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이곳 황어장터.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시작점으로

강서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로 발전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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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크지 않지만 당시의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료와 함께 디오라마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번지기 시작한 만세운동은

3.24 황어장터 5일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만세운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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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황어장터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심혁성지사의 활동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작된 광복의 불꽃은 인천 전 지역으로 뻗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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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혁성 지사(1888.8.15~195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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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4일 오후 2시 황어장터에서 300여 명의 군중들과 함께

태극기를 손에 들고 만세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일본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되어 1년 3개월간 옥고를 치렀습니다.

이후 전 재산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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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합병 이후 그 긴 시간 동안 일제의 탄압을 견디며

독립을 위해 노력한 선인들의 노력을 , 조선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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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켠에는 ​벽관이 있는데요.

독립운동가들을 고문한 장소입니다.

벽에 설치한 관으로 사람이 겨우 들어가 서있을 정도의 공간입니다.

이곳에 갇혀 잠을 잘 수도 없고 쉴 수도 없도록 괴롭히다니 너무도 끔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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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에는 계양의 역사적 의미와 황어장터 3.1 만세운동에 대한 동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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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2층은

대강당으로 회의 및 세미나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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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청소년동아리실이 있는데요.

청소년들의 쉼터이자 공부방이랍니다.​

* 1층에서 신청 명단 작성 후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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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청소년동아리실에서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태극기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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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부채 만들기, 태극기 엽서 색칠, 독도 필통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머리띠 등

무료로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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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부채를 만들었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일으켜 줄 거랍니다.

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자녀들과 함께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관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심혁성 지사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며

광복의 의미를, 나라 사랑 의미를 아이들의 가슴속 깊이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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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조혜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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