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신봉체육공원에서 가을을 맞이해요.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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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서포터즈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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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이 저녁만 되면

모이는 이곳. 신봉체육공원에 다녀왔는데요.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도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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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신봉체육공원에는 한낮의 폭염을 잠시 잊고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산책과 러닝을 하는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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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을에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근린공원에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해보시는 것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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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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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체육공원은 용인시 국민체육센터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 근린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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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어려우니 도보 혹은 자전거로 이동하면 좋습니다.

저희도 온 가족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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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민체육센터가 워낙 크고 잘되어 있어서

뒤쪽에 이런 공원이 있는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크고

시설도 잘되어 있어서 처음 왔을 때 놀랐었네요.

용인시 국민체육센터의 위용이

밤에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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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근린공원이라 바로 앞에 마트, 식당, 카페 등이 있어서

식사하고 가볍게 들리시기 좋은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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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천 산책로와도 연결되어 있으니 정평천을 따라 한 바퀴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근처 탄천에서 산책하면서 생태 관찰하기도 좋으니 코스로 한번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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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여기저기 가로등이 켜져 있어서

아이들과 이동하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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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의 주말 밤 풍경은 참 아름다워요.

더워서 야외활동하기에 쉽지 않은 올여름이었는데

어서 선선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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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체육공원은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이 있어서

각종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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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농구를 하고 싶어 하는데 농구대 있는 공원이 많이 없더라고요.

이쪽에는 농구장이 있어서 딱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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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운동기구와, 벤치도 많이 만들어져 있어서

잠시 쉴 때도 편안하게 쉴 수 있고요.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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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 하는 사람들, 킥보드 타는 아이들~

모두들 마지막 여름 끝자락을 건강하게 보내고 있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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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022년에 신봉체육공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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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신봉동쪽 아파트가 신규 입주하면서

어린이들이 놀만한 어린이놀이 시설이 부족해서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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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신봉체육공원 내에 짚라인과 트램펄린, 네트 놀이대,

모래 놀이터, 바구니 그네 등을 신설했습니다.

또 낡은 운동기구를 교체하고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을 정비해서 지금의 신봉체육공원이 탄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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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기 힘든 모래바닥이어서

아이들이 모래놀이하기에 좋고

짚라인과 트램펄린이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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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일 좋은 점 중에 하나가 화장실도 바로 앞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겁니다.

아이들 데리고 다니다 보면 놀다가 갑자기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할 때가 제일 난감한데

공원 안에 화장실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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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깨끗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화장실이 있으니 아이들이 모래놀이 실컷 해도

손을 바로 씻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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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 놀이대는 은근히 어려워서

큰 아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곤 합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어른인 저도 무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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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짚라인을 좋아해서 얼마나 많이 탔는지 모르겠네요~

짚라인 타려면 멀리까지 가야 하는데

동네에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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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은 항상 사람이 없어서 아이들이 타고 싶은 만큼

실컷 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로 신설한 좋은 시설인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재미나게 놀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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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체육공원 내에 있는 용인시 국민체육센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내용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건물도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가 잘되어 있더라고요.

1층에는 탁구장, 샤워실이 있고

2층에는 농구장, 배드민턴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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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센터는 주차장이 있지만 센터 이용자만 이용 가능하고 주차공간이 넓지는 않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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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신설된 어린이 놀이터가 만족스러웠던 신봉체육공원.

초등 고학년인 큰 아이와 유치원생인 둘째 데리고 가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둘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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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놀이공원도 좋지만 동네에 한적한 근린공원에서

소소하게 건강을 지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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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멀리 여행 가기에 바빴는데 오랜만에 가까운 공원에서

시간 보내니 가족과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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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선한 가을이 오면 신봉체육공원에서 온 가족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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