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품 없이도 등산 가능한 초보자를 위한 거마산!
초보자도 즐겁게
등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인천 거마산 등산 코스를
소개합니다!
거마산
거마산은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곳으로
장수동 은행나무를 바라보면
뒷길이 나오는데요~
조금만 걸으면
거마산 숲길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바로 이 표지판에서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초보자들에게는 표지판 바로 옆,
직진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오른쪽 길로 가면
좀 더 험하고 긴 코스이니
참고하세요!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길도 잘 닦여있고 산림이 우거져있어
덥지 않고 쾌적한
등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작은 다리도 건너고 계단도 건너며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일깨웠던 시간이었는데요.
거마산 등산 코스는 많이 험하지 않아
미끄러지지 않는 등산화 정도만 준비한다면
무리 없이 즐거운 트래킹을 할 수 있을듯합니다.
중반부로 올라가면 계단이 쭉 보이는데요~
미끄러운 걸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희소식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길이 넓은 편은 아니나
중간중간 휴식할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가볍게 쉬어가며
가을을 만끽하기 좋더라고요.
귀여운 밤과 도토리들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다람쥐와 청설모 등
거마산에 사는 동물들이
겨울을 좀 더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밤과 도토리는
눈으로만 봐주는 등산 센스!
잊지 마세요.
그렇게 계단을 오르다 보면
이정표가 보이는데요~
거마산은 장수동 은행나무에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인천대공원 쪽에서
시작하는 길도 있는데요.
하산 코스를 다르게 한다면,
인천 거마산을 2배로 즐길 수 있겠죠?
본격적으로 시작된 계단에
조금 힘들다 싶을 때도 있었는데요.
힘든 만큼 정상에 등반하는 재미가 더 커지니
포기하지 말고 힘내서 열심히 올라가 봅니다.
그렇게 도착한 거마산 정상입니다.
거마산은 해발 210.3m 정도로
많이 높은 편은 아니라
부담 없이 등산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정상 주변에 벤치가 여러 개 있어
삼삼오오 모여 다과와 김밥을 먹는
등산객들도 보였답니다.
힘든 산행 후 먹는 음식은 꿀맛이겠죠?
물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가져온 쓰레기는 모두 챙겨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푸르른 숲을 바라보니
금세 땀이 마르더라고요.
각종 새소리와 살랑거리는 바람까지
이 맛에 등산한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등산의 꽃은 하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그리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히 유념하며
내려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등산 초보자들도
즐겁게 오를 수 있는 인천 거마산!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와 보시는 건 어떨까요?
<거마산>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하영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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