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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전
경남 겨울 등산 가볼 만한 곳! 바다가 보이는 진해 장복산⛰️
등산 좋아하시나요? 몸을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집니다. 특히 등산은 푸른 나무와 맑은 공기와 하나 되고, 자연과 어우러져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날씨가 추워 야외활동이 귀찮고 움직이기 싫을 때 있으신가요? 그럴 때 조금 용기 내어 활동적으로 움직인다면 기운이 나더라고요.
오늘은 진해에 위치한 장복산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장복산 정상에 오르면 창원공단 그리고 진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그 풍경이 참 멋지고 훌륭한 곳이랍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다양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 드리는 코스는 창원편백치유의숲에서 출발하여 삼밀사를 지나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창원편백치유의숲은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편백나무가 우거져있는 곳으로 산림욕하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고 특히 숲에는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도 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더욱더 인기가 많은 곳이지요.
치유의 숲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등산할 수 있는 등산로가 나오는데 표지판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잘 숙지하고 가면 불편함 없이 등산할 수 있답니다.
치유의 숲을 따라 등산로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숲도 함께 산책할 수 있어서 정말 너무나 힐링 되는 산입니다.
멀리서도 장복산으로 등산하러 오는 이유는 바로 편백이 우거진 멋진 숲길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장복산 삼밀사가 나온답니다. 천왕문을 지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삼밀사는 올 때마다 다 날씨가 좋아서 더 멋지게 보입니다.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가 힐링 되는 산자락에 있는 멋진 절입니다.
삼밀사에서 바로 올라가는 등산길도 있는데 그 길은 조금 험해서 삼밀사 올라가기 전 갈라지는 길이 있는데 절로 올라가는 길말고, 그 옆길로 등산을 하면 더 완만하고 편안하게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삼밀사올라가는 길, 바로 옆 또 다른 길 두 길 중에 꼭 삼밀사 바로 옆길로 올라가면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로 올라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산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진해지역에 아주 조금 내렸던 눈이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창원 마산 진해에서는 눈을 자주 볼 수 없기 때문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점점 올라갈수록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다도 보이고 구름과도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날씨는 더 추워진 듯한 기분이지만 운동을 하며 몸이 데워져서 그런지 춥지만 상쾌했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약수터가 있는데 날씨도 건조하고 숨이 차서 그런지 약수 한 모금을 마시는데 어찌나 달고 맛있는지 생명수 같았습니다.
겨울철 등산이라 낙엽이 많고 건조해서 미끄러질 수 있으니 등산화는 필수로 신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삼밀사 옆에 위치하고 있는 길입니다. 치유의 숲길을 지나 “하늘마루”라고 적힌 곳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니 약 2시간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왕복 2시간 등산으로 바다도 보고 높은 곳에서 창원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아숲 체험원도 위치하고 있고 장복산 등산까지는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조각 공원, 숲길을 산책해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경남 창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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