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과 15일에 걸쳐

화령장지구 전적비와 북천시민공원에서

제16회(74주년) 상주화령장전투

전승기념 행사가 있었습니다.

상주화령장전투는 6.25전쟁 당시

상주 화령장에서 북한군의 남침을 막아내며

낙동강 방어선이라는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전투인데요.

이번 행사는 상주시와

육군 50보병사단이 함께하는 행사로,

저는 15일에 북천시민공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태극기를 들고 온 사람들도 보였고,

어린아이들과 남녀노소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었고,

자리마다 햇빛을 가릴 수 있도록

모자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상주 모동면이 고향이라는 가수분이 나와서

뜻깊은 행사에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따뜻한 가사와, 고향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던 무대였습니다.🥰

무대 뒤쪽으로 전쟁무기들을 전시하고

아이들은 도움을 받아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도 아이였다면, 체험했을까, 싶어졌는데요.

체험하는 아이들 틈으로 사진만 찍고, 구경했습니다.

작년 영화 <서울의 봄> 같은,

매체를 통해 보던 무기들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주변에 천막을 치고

전쟁과 관련된 체험 부스도 진행해서

6.25전쟁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평소에 관심 있던

달두개학교 체험도 있어서

상주 지역 내 공동체 관련 소개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주말에, 이런 행사가 북천시민공원에서

자주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의미도 뜻깊어서 저처럼 상주에 온지

얼마 안된 사람들에게도

상주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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