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프로그램과 유아숲체험원

등산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다양

충남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산 32-1


향적산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유아숲체험원, 등산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다양합니다.

아직도 무더운 날에는 에어컨 밑에서 있기보다도 녹음이 우거진 나무 밑에서 쉬는 게 훨씬 쾌적하고 상쾌합니다.

향적산은 해발 574m의 주봉우리로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을 도읍으로 정하고자 국사를 논하는데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등산코스가 험하지도 않고 완만하여 오르기 편안합니다. 치유의 숲도 있어 심신을 모두 안정화할 수 있습니다.

해도 쨍쨍하고 숲이 우거져 피톤치드가 발산이 되었습니다. 피톤치드는 인간의 후각을 자극하여 마음의 안정과 쾌적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눈과 마음까지도 편안해졌습니다.

도중에 ‘우리 꽃길만 걷자’라는 문구가 있어 미소 짓고 보았습니다. 살면서 가시밭길도 있고, 어떤 때에는 뾰족한 돌덩이도 놓여 있지만, 매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무슨 일이든 임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물소리를 들으며 보는 내내 시원하였습니다. 치유의 숲은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과 육체적 겅간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향적산 바로 옆에는 무상사라는 절도 있습니다. 주자창을 시작점으로 선정하고 물맞이터, 바람숲길, 치유숲길, 동행누리길, 치유센터를 왕복하였습니다. 대략 3km 정도 되었고,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였습니다.

무상사는 향적산을 오르는데 지나쳐야 합니다. 무상사는 예로부터 불교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스님들이 거처하는 장소입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임도, 오솔길, 나무 계단도 있고, 군부대도 주변에 있어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땅도 있었습니다.

체험은 보통 개인은 5천 원이고, 계룡시민이나 취약계층은 절반 가격으로 이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예약하고 결제까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치유의 숲은 한 눈에 계룡산을 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여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마나 비가 온 뒤에는 계곡에 물이 가득차지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계곡 물이 잔잔하게 흐릅니다. 등산로는 계단 길도 짧고, 능선길이 주로 있어 걷기 운동이 필수적인 분들에게 매우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개별적으로 산림채취 등이 불가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때묻지 않는 자연 그대로를 조우할 수 있습니다. 숲이 주는 다채로운 매력에 푹 빠집니다.

치유숲길과 바람솔길, 전망데크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어 원하는 코스로 가시기 바랍니다.

치유의 숲 내에는 평상과 벤치도 많아 앉아서 쉴 수 있습니다. 또한 누워서 쉴 수도 있습니다. 새 소리부터 물소리, 바람 소리, 꽃이 찰랑찰랑 거리는 소리도 들으며 행복감 두 배입니다.

평일에 방문을 하여 등산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탓도 있었습니다만 나오니 그래도 그나마 시원하였습니다.

중간에 치유의 숲에 대한 장점을 알리는 푯말도 보고, 향적산이 계룡산 줄기에 있는 바위산이다 보니 큰 바위도 있었습니다. 힘차게 곧게 뻗은 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큰 호흡으로 이 좋은 공기를 많이 마셔서 심폐 기능도 좋아지길 바랍니다.

산에 이런 연못도 있어 작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에서 사는 물고기는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물고기의 움직임을 우뚜커니 서서 보았습니다.

향적산 유아숲체험원은 그루터기교실부터 나무암벽타기, 잔디광장, 가방걸이대, 숲소리기둥, 산넘고물건너, 숲속교실, 벌집모양놀이터, 대피소, 숲속옹달샘 등 유아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상당합니다.

숲 속 대부분의 계단은 돌이 아닌 나무 데크로 이루어져 비나 눈이 오더라도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한 걸음씩 오를 때마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제 주변 지인도 차도 마시고, 내부에서 지금까지 바빴던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흙길과 나무 데크로 여러 길을 가며 산새를 종횡무진할 수 있습니다. 초록나무에 빨간 풍차를 보며 경치와 운치를 즐기며 꿀맛 같은 산행을 하였습니다.

향적산과 향적산 치유의 숲

충남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산 32-1

○ 특징: 이름 만큼이나 향이 나는 산으로 매력적이고 초록색 녹음이 마음을 싱그럽게 함

○ 방문일시 : 2024년 8월 28일 수요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방방곡곡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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