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호수가 접하는 곳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214-5


삽교호바다공원은 바다와 호수가 접하는 곳입니다. 종합안내도에 따라 볼거리 놀거리가 아주 충분합니다. 주변으로 삽교호 관광단지도 있고, 놀이공원도 있습니다.

공연 안내도를 보며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설정하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공연장, 버스킹존, 바다로 나가는 길, 친수계단, 해안가 산책로 등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가도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저녁7시마다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31일부터 11월 30일 토요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입구에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에서 평화통일염원탑도 볼 수 있습니다. 당진이라는 도시에서 주는 역사적인 의미 때문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탑이 왜 있지 라는 생각도 막연하게 들었습니다.

삽교호 바다공원이 인기 있는 이유로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데크 때문일 거라고 판단합니다. 서해 바다에 짠내와 시원한 칼바람도 맞으며 아름다움을 만끽합니다.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갈매기가 생각보다도 많아서 놀랄 수 있으니 그 점 참고하십시오. 삽교호 관광지에는 카페나 음식점이 줄지어 있습니다. 해변가를 따라 테이블도 있어서 가족과 커플들이 도시락을 가져와서 먹기도 하였습니다.

공원에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X게임장도 있었습니다. 공원에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시설이라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미끄럼틀과 역동적으로 놀 수 있도록 배 모양으로 만들어진 기구도 있었습니다. 삽교호는 낮보다도 밤의 아름다운 불빛이 형형색색 빛을 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해가 일몰이 되었을 때에 바다 위에 걸쳐 앉아 있을 때의 광경은 가히 일품입니다.

공원은 금연지역입니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라 가급적 흡연은 다른 방면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공원 바닥에 쓰레기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쾌적함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공원 중간마다 이런 아름다운 시가 있었습니다. 닉네임과 실명이라는 주제로 쓴 분이었습니다. 발길 닿는 대로 부지런히 다니는 사람 바라보는 곳을 향해 그림자인양 말 없이 초석을 깎는 사람..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주체적인 삶에 대해서 쓰는 거 같았습니다.

파란 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트 쇼도 열리고 주말마다 아름다운 선율과 젊은이들의 청춘을 읊는 버스킹도 이루어지니 가히 문화복합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매우 잘 연결되어 있어 당진과 먼 거리에 있으신 분들도 비교적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교통 체증과 삽교 관광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상당히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해는 동해와 남해와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갯벌입니다. 썰물때에 물이 빠져 먹이를 찾고 있는 새들을 보니 자유로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어 그냥 힐링이 됩니다.

마음이 탁 트일 정도로 넓은 바다를 보며 맛있는 음식과 풍경을 오감으로 즐기니 가히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해변가를 산책하면서 놀이공원도 눈에 보입니다. 멀리서 대관람차도와 회전목마도 있었고, 디스코 팡팡을 하며 시원한 목청소리도 들렸습니다.

화장실도 양 옆으로 하나씩 갖추고 있어서 차박을 하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차박을 하기 위해서는 공중화장실의 청결 상태가 매우 중요한데 그 점을 모두 충족하고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점도 많고, 횟집거리가 줄지어 있어 저녁에는 낮보다도 훨씬 화려하고 재미있게 유흥도 할 수 있습니다.

키보다 더 큰 조형물도 있습니다. 조형물은 ‘물의 신비’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해에 비추어 반짝반짝 빛나며 은색으로 반사되며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이 표현을 하였습니다. 나무데크를 따라 가면서 복어방주 대피소가 있습니다. 갑자기 사나운 파도가 와도 대피소에 들어가면 안전하게 지켜줄 것만 같았습니다. 복어방주 대피소 내부에는 안락한 의자와 심기를 건드리는 낙서가 있었습니다. 낙서가 눈에 걸리기는 했어도 그 속에 자유로움이 보여 신선하였습니다.

1979년에 삽교제 방조제가 완공되고 발전에 미명하에 개발되면서 상당한 규모에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삽교호 관광지에는 대형 수산물 시장과 횟집이 주가 되는 음식점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퇴역 군함을 구경할 수 있는 유료로 운영하는 함상공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따라 다르고, 낮과 밤의 이색적인 풍경을 가지고 있는 삽교호바다공원은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실 겁니다.

돛단배를 형상화한 작품도 보입니다. 어른 아이 남녀노소 막론하고 바다를 싫어하는 분들은 극히 드물겁니다. 바다가 내어주는 아름다움을 그저 걸어보면서 오감으로 느껴봅니다. 코로는 바다의 향기인 짠내와, 눈으로는 광활한 바다의 전경, 입으로는 상쾌한 공기.. 바다의 매력에 푹 빠져보았습니다.

당진 삽교호바다공원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 주차 : 매우 넓음

○ 취재일: 2024년 9월 11일(수요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장승재작가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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