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상남도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김해록


확 트인 낙동강 바라보며 신수산교에서 명례 성지까지 천천히 걷다 보면 힐링은 저절로...

밀양 낙동강 변에 핀 금계국 꽃 구경을 위해 많은 분이 찾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밀양 낙동강 변의 금계국 꽃단지

온대지가 연초록 풀빛으로 가득한 날 형형색색의 향긋한 봄꽃은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이런 날 어디론가 달려가 예쁜 추억 사진이라고 찍으며 힐링할만 곳 찾으시는 분들에게 시원한 낙동강 바람맞으며 예쁜 꽃도 감상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밀양시 하남읍 신수산교에서 명례리 성지 앞 낙동강 둑길에 이어진 금계국 꽃길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신수산교 아래 낙동강 변부터 약 6km 거리에 위치한 하남읍 명례리 명례 성지까지 최근에 한창 피기 시작하는 금계국 꽃 물결을 이루면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가 하면 꽃 감상을 위해 여러분들이 찾아들기 시작하고 있답니다.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신수산교 아래의 무료 주차장

밀양시 하남읍 낙동강 둑길에 바라본 신수산교

자동차 주차는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신수산교 밑 낙동강 변에 넓게 조성된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낙동강 둑 위를 천천히 걸어서 이동해 보시면 금계국 꽃의 다양한 모습들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낙동강 하류 쪽 둑 위를 걷다 보면 누군가 꽃씨를 뿌려놓은 듯 집단으로 형성된 금계국 꽃 무리들을 만나게 되니 그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만들더라고요.~^^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강둑에서 바라본 낙동강

4대강 사업 당시 경남 도내 낙동강 변 곳곳에 처음 꽃씨를 뿌린 금계국은 이후 특별하게 재배하지 않아도 해마다 이때쯤 되면 강 주변을 노랗게 물들이면서 우리들에게 해맑은 금계국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답니다.

강둑 양변에 핀 꽃길을 걷다 보니 낙동강에서 잔잔하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걷기에 오는 피로를 날려주기도 하고, 그 바람에 이리저리 하늘하늘 하는 거리며 유연하게 몸을 흔드는 금계국 꽃모습은 마치 자신의 유연한 몸 짓을 자랑하고 있는 것 같은, 아니 자신을 찾아준 우리들을 환영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밀양 아리랑 오토캠핑장 입구에 핀 금계국 꽃

명례 성지 앞 낙동강 자전거 라이딩 길 옆에 핀 금계국 꽃

천천히 걷다 보니 밀양 아리랑 오토캠핑장 입구를 들어서게 되었고 이곳에도 현재 금계국 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는 중이고, 조금 더 내려가 도착한 곳이 명례 성지 앞 강둑이었는데요. 이곳의 금계국 꽃은 강둑 아래에까지 광범위하게 피어 있어 꽃들이 마치 노란 바다를 만들어 물결이 출렁이고 있는 것 같더군요.

명례 성지 앞에서 금계국 꽃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들

명례 성지 앞 전경

명례 성지 앞에 펼쳐진 노란 금계국 꽃물결

사진작가 몇 분은 열심히 사진을 촬영 중이었으며, 자전거 라이딩객도 동료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는데요. 강둑 위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하류 쪽은 막혔던 뭔가를 시원하게 확 뚫어주는 느낌이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초여름 계절을 맞이하는 이때 해맑게 하늘거리는 금계국 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는 밀양 낙동강 둑을 산책해 보시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예쁜 사진도 남겨보시기를 권해 드리며, 인근에 있는 명례 성지를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밀양시 하남읍 낙동강 변 금계국 꽃단지 주차장>

✅ 주소 :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420-61

<주변 둘러볼 곳 ; 명례 성지>

✅ 주소 : 밀양시 하남읍 명례 안길 44-1

📞 문의 : 055-39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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