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장미꽃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머금고 있는 '암석 허브, 장미 정원'

요즘 뉴스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다양한 재난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녹색 행성인 지구가 아파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있어서 6년 전부터 미약하게라도 탄소를 줄이는 데 동참하고자 자전거 타기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너무 미약한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로 빠르게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는 것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 소식을 듣다 보면 마음이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전에는 아름다운 대청호가 있어서 대전 시민에게는 여가를 즐기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되는지 모릅니다.

우리 인류는 물과 함께 살아오며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대청호의 존재로 인해 주변 지역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물과 관련된 인프라가 발전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순한 인공 호수의 역할만이 아닌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계자 긍정적으로 변화해 동물과 사람에게 풍요로움과 안식을 주는 고마운 장소가 되었습니다.

대청호의 물길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호수를 감상하는 순간은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대청댐과 대청호 주변에는 아름답게 조성된 '금강로하스대청공원'과 이곳 '암석식물원'이 있고 로하스 산책로를 따라 '금강생태마당 2호'까지 대전시민이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날이 지속되면서 이곳 암석식물원에 식재된 장미가 활짝 피어 있었는데요. 마치 유럽의 어느 정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주변의 모든 것이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푸른 하늘에 구름이 더해져 붉은 장미꽃이 더욱 진한 빨강으로 보여 강렬한 느낌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암석식물원 가운데 있는 철제로 만들어진 유럽식 돔형 파고라가 있어서 이곳의 분위기가 더욱 이국적으로 연출되고 있습니다.

장미꽃들은 각자 다양한 색으로 활짝 피어났습니다. 수백 장의 꽃잎으로 꽉 찬 장미와 노란 장미 등 파스텔톤으로 색이 달라지는 색의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향기로운 꽃 냄새를 맡아가며 사진촬영하고 있는 동안에도 여러 연인이 찾아와 서로 사진 찍어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청공원 잔디광장 입구부터 붉은 장미꽃 터널이 암석식물원까지 이어져 있어서 시원한 꽃그늘로 만들어진 터널을 장미 향을 맡으며 걷는 것 또한 낭만적으로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암석원은 수목한계선에 자생하는 고산 식물과 저지대의 건조한 암석, 모래나 땅에 서식하는 식물을 수집해서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드론을 띄워 암석정원의 예쁜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대전 데이트하기 좋은 곳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 있는 '암석 허브, 장미 정원'의 매력을 드론 촬영과 사진으로 열심히 표현해 보았습니다..

대청공원 서편 한쪽 구석에 자리 잡고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아담하고 이국적인 분위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예쁜 꽃을 보면서 잠시 힐링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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