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가득한 힐링 명소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최근 대덕구에 위치한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었고 여전히 그곳의 고요함이 느껴졌습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어린이 안전 자가발전 모노레일이었습니다.

어린이들도 탈 수 있는 이 모노레일은 관리자분의 권유로 직접 타보게 되었는데, 어린이 신체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그런지 페달을 돌릴 때마다 다리와 손잡이에 부딪혀 아쉬움이 컸습니다. 어린이 전용이라 청소년이나 성인이 타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모노레일 주변에는 무궁화가 많아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모노레일 옆에는 대청문화전시관이 있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대청문화전시관에는 두 개의 전시실이 있는데, 한 곳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예술로, 예술이 마음으로’라는 제목의 정신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회는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신탄진도서관과 대전역 지하 1층 문화공간에서도 순회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다른 전시실에서는 한국화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전시관 입구에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시를 감상하는 동안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와 그림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관 관람 후에는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으로 향했습니다. 태양열로 감자를 굽고 있었는데, 담당자분께서 맛있는 감자를 나눠주셨습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맛있는 감자를 구울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고, 친환경 수세미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층에는 도서관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우드 인테리어가 아늑하고 힐링 되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덕구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이 얼마나 평화로운 곳이고,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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