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을이 질 무렵, 장생포 수국축제에 다녀왔어요.

장생포 일대가 수국으로 가득한 풍경을 자랑하고, 저녁이 되니 야간 조명까지 점등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저녁노을이 지는 시간에 맞춰 장생포에 도착했는데요, 노을빛에 물든 수국들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수국과 노을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사진으로도 담아봤지만, 직접 보는 것이 훨씬 더 멋졌어요!

가장 먼저 가 본 곳은 바로 장생포 수국축제의 메인 무대! 수국정원 입니다.

어둠이 내리자 야간 조명이 켜진 수국정원이 환상적으로 변했어요.

다양한 색의 조명이 수국을 비추면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어요.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에도 정말 좋았답니다.

장생포 수국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을 할 수가 있지만! 올해부터는 오색수국정원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일반 입장료는 3,000원이고, 1,000원은 수국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되어 장생포 일대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예매는 네이버 검색창에 '고래문화특구'를 검색하여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니, 야간 조명을 즐기기 위해서는 저녁 시간을 추천드립니다.

주차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수국 정원 전체가 다양한 색의 조명으로 밝혀져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조명이 켜진 수국들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어요.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고래문화마을 일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플리마켓, 수국 포토존 등도 많아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수국축제는 6월 20일까지 열리니 아직 방문하지 못하셨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는 35가지 품종의 수국이 심어져 있어요.

특히 오색수국정원은 80% 정도 개화된 상태로, 풍성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수국 외에도 버들 마편초 등 다른 꽃들과 식물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정원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포토존

올해 축제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수국정원과 포토존을 만날 수 있었어요.

먼저 울산브릿지로드라고 하여 울산대교를 향해 쭉 뻗어있는 포토존도 형성되어 있어요.

브릿지로드를 따라 걸으면 새롭게 조성된 수국도 볼 수가 있습니다

수국의 크기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대대적인 공사로 만들어진 데크형 포토존도 있답니다.

여러 가지 수국들이 만개하여 예쁜 풍경을 선사합니다.

고래광장 일대에도 새로운 수국정원이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은 특히 다양한 수국 품종이 심어져 있어 더욱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국 사이사이에 버베나, 서부해당화, 목향 장미 등을 새롭게 심어져 있어 앞으로 봄부터 여름까지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는 테마정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장생포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를 관람할 수가 있는데 수국축제에 방문을 하셨다면 고래광장은 필수로 올라가 보세요.

6월 20일까지 열리는 장생포 수국축제에서 수국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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