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어디론가 시원한 장소에서 놀 거리를 찾는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죠.

울산의 상징과도 같은 태화강에 아주 시원한 장소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화강 동굴피아를 소개합니다.

헬멧은 필수

태화강 동굴피아는 헬멧 착용이 필수입니다.

인공 동굴이기는 하지만 실제 사용하던 곳을 관광지화 하였기에, 돌부리나 천정에서 돌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성인 헬멧은 물론, 아기들 헬멧까지 갖춰져 있기 때문에 사이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헬멧을 착용 후 뒤에 다이얼을 돌리면 내 머리 사이즈에 맞게 조정이 되기 때문이죠.

유래

태화강 동굴피아는 일본군이 울산비행장 운영과 더불어 각종 물자를 보급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동굴에서 출토된 물품들을 전시해두었기도 하죠. 보고 계시는 수레도 그중 하나고요.

포토존 가득

태화강 동굴피아를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동굴 내에 포토존이 정말 많습니다.

어두컴컴한 동굴을 알록달록 예쁜 빛으로 물들여 두어서 아이와의 추억을 남기기에 이만한 곳이 또 없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원한 것은 덤이고요.

그리고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체험할 수 것도 꽤 많이 있습니다.

호랑이, 사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세요.

잠시 쉬어가세요.

조금 동굴을 걷다 보면, 밝은 빛으로 만든 공간이 하나 나옵니다. 이곳은 곤충관입니다.

실제 곤충을 박제해 둔 곳인데 그 옆에는 무인카페도 있어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죠.

내부에는 사진관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세요.

과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저희 아이가 엄청 울었던 박쥐. 실제로 움직이는데 살짝 무섭기도 합니다.

박쥐를 보고 하하 호호 웃는 아이들부터 엄청 우는 아이들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니 너무 귀엽더라고요.

체험

태화강 동굴피아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곳은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서 영상을 화면에 띄울 수 있는 건데요.

원하는 색깔로 알록달록 칠해서 스캐너에 올려보세요. 그러면 우리 아이가 그린 멋진 그림이 모니터에 짠! 하고 나타난답니다.

그리고 이곳은 바닷속을 형상화한 것 같은데,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깔이 번갈아가면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신기해서 쳐다보던 아이들. 어른들도 시원해서 좋고, 아이들도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은 태화강 동굴피아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한 울산 가볼 만한 곳 찾고 계시나요? 태화강 동굴피아로 놀러 오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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