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
경북 봄나들이 벚꽃 명소 영천 우로지생태공원
경북 봄나들이 벚꽃 명소
영천 우로지생태공원
드디어 기나긴 겨울이 끝이 나고
곳곳에서 개화 소식이 전해지고 있네요.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봄바람을 맞을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북 벚꽃 명소로
나들이 가기 좋은
영천 우로지생태공원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방문한 날은 4월 4일입니다.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날
이곳을 찾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벚꽃이 한창 만개하여
💮 그야말로 💮
장관을 이루고 있더라고요.
꽃잎들이 하늘하늘
흩날리는 모습은
마치 하얀 눈이 내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습니다.
타이밍 정말 잘 맞췄죠?
방문하시는 분들도
이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지 마세요.
카메라는 필수!
배터리 충전해 오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영천 우로지생태공원은
원래 저수지였던 우로지를
도시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과
야외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2008년 11월 3일에 준공되어
현재는 산책로 팔각 정자 관찰 데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이에요.
인공적으로 꾸민 듯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풍경이
도시 한복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보기 드문 휴식 공간이랍니다.
이곳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바로 잘 정비된 산책로입니다.
험한 길 없이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부부,
손주와 함께 산책 나온 할머니,
반려견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청년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걷다 보면 어느새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산책로 길이도 적당해서 부담 없이
한 바퀴 돌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영천 우로지생태공원을 거닐다 보면
한 가지 독특한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공원 주변을 둘러싼
알록달록한 아파트와
하얀 벚꽃의 조화인데요.
보통 도시 속 아파트 단지가
삭막하게 느껴질 법도 한데
파스텔 톤의 다양한 색상으로
꾸며진 아파트들이 벚꽃과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마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벚꽃 구경하며 걷다 보면
어느새 다리가 아파질 수 있는데요.
그럴 때 딱 좋은 것이
곳곳에 마련된 정자입니다.
한국 전통 양식으로
지어진 이 정자들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공원의 풍경에 운치를
더해주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자리한 정자는 전망도 좋아서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경북 벚꽃 명소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여럿 있습니다☕
달콤한 디저트와 따뜻한 음료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수 있겠죠?
저도 공원을 둘러본 후
근처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겼는데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특히 공원과 가까운
몇몇 카페는 벚꽃이 보이는
테라스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인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타세콰이어 숲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직 앙상한
나뭇가지만 보이지만
그것대로 또 독특한
매력이 있답니다.
높이 솟은 곧은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프레임은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은 배경이
되어주거든요.
함께 방문한 사람과
이곳에서 기념사진
꼭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영천 우로지생태공원 구경을 마치셨다면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또 다른 경북 벚꽃 명소인
임고서원도 함께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통 건축물과 벚꽃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짧디짧은 벚꽃 시즌 놓치지 마시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해당 장소는 2025.04.04.(금)에
방문했습니다.
2025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김영욱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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