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말,

광양 남파랑길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다녀왔던 ‘정병욱 가옥’ 관련

남파랑길 코스가 너무 재밌어서,

다시 제철 산책로 관련 코스로

가보았는데요~!

남파랑길 체험 신청을 하면,

이렇게 체험 확인 문자가 옵니다.

<광양 남파랑길 49코스 A구간>

백운그린랜드 주차장->

제철 백운길->금호어버이집->

제철중->금섬해안길->

중마금호해상보도->

무지개다리->삼화섬->해오름육교->

마동체육공원

띠용..

‘백운그린랜드 주차장에서

어떻게 마동체육공원까지 걸어가지?’

생각이 들며

그렇게까지 오랫동안 걸어야하나 두려웠습니다.

담당 선생님께 여쭤보니,

버스를 대절했다고 하셔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답니다...!굿b

백운그린랜드 주차장에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담당 선생님의 지도로

준비운동하고, 일정을 시작 했습니다.

여름날이었는데도,

오후 6시가 넘어가니 날씨가 선선해지더라구요~!

대부분 참가자들이 그룹으로 참여하셔서,

재잘재잘 이야기 소리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백운대를 올라가며,

금호동에 사시는 길동무 선생님께서

봄이 되면 벚꽃이 만발한 백운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씀해주셨어요:)

금호동 단지 아파트는 유럽식으로 건축되어,

이국적인 분위기로 유명한데요~

저에게 백운대 산책로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로 보였어요:)

저에게도 금호동은 친근한 산책로인데요~

저는 이곳에서 자전거를 주로 탔어요:)

해안로 따라 자전거를 타도,

리프레쉬가 되면서 기분이 너무나 좋아진답니다~!

자주 보던 철조물을 자세히 보니,

남파랑길 스티커가 붙여있더라구요!

부귀영화를 뜻하는 배롱나무도 보구요~+_+

좋아하는 사람들과 자연을 더불어 감상하니,

힐링이 되었답니다.

8월말에 떨어진 낙엽을 구경하며,

해안도로를 따라 자연에 심취하며 걸었습니다.

걷고 또 걷기!

제철중학교를 지나니, 날이 어두워졌어요~

이 남파랑길의 장점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천천히 걸으면서

즐거운 수다를 마음껏 떨 수 있다는

거에요>_<

걷는 걸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남파랑길 추천입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

마동체육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마무리 체조를 하고,

버스에 탑승하고,

기념품 양말을 받았습니다~~

그날의 현장감을 담고자, 영상을 만들어보았는데요~!

매미소리와 함께 푸르른 녹음이 보이시나요?^^

광양 남파랑길 체험해보고 싶으시면,

위 포스터를 참고해주세요:)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양 남파랑길 49코스 A구간, 야경이 얼마나 멋지게요! #운치있는 제철 산책로

배혜금 광양시 블로그 기자단

#운치있는_제철_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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