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이금순입니다.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안산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 선사유적공원(신길 역사유적공원)

다녀왔습니다.

신길 선사유적공원은

안산시 택지 개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선사시대 주거지 24곳

석기 24점이 발견되어 유적공원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공원 가는 길은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을 타고

안산역에 하차 시내버스 34번, 61번

환승, 선사유적공원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안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신길 선사유적공원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사냥과 채집하는 생활 모습

오두막 움집 등 주거형태를 재현해 놓았으며

다양한 선사시대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석묘(청동기시대)

이 7기의 지석묘 군은

1991년 선부동 시화 정수장 공사 중 발견된 것으로

기원전 10세기에서 5세기경으로

3000년 전 청동기시대의 무덤이라고 안내되어 있어요.

남방식 지석묘이며,

내부에서 청동기 시대의 무문토기 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토기 발굴 체험장이에요.

그늘막이 되어 있는 시설 안에 모래가 있는 것을 보니

아이들이 모래 속에서

가상의 유적 발굴을 할 수 있는 체험장 같아요.

움집 중앙에는 화덕자리를 중심으로

4개의 중심기둥구멍과 보조 구멍이 확인되었어요.

화덕은 원형으로 구덩이를 파고 설치한 것으로

내부 흔적으로 보아

오랜 세월 사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5호 주거지에서는 다양한 무늬가 새겨진

빗살무늬 토기와 갈판 2개, 갈돌 1개가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재현해 놓은 움집은 들어갈 수 없으나

밖에서 안을 살펴보니

불을 피워 생선을 굽는 생활상을 재현해 놓았어요.

안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신길 역사유적공원은

주거, 농경, 수렵이라는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이곳은 농경과 수렵의 공간으로 재현해 놓은 곳이에요.

체험 학습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움막집이에요.

비가 들이치지 않도록 구릉지대에 설치하였으며

억새나 마른풀로 덮고 벼농사가 시작되면서부터는

볏짚으로 바뀌어 갔어요.

움집의 출입문 대부분은 겨울철 북서풍을 피하고자

남동쪽을 향해 열려 있다는 사실도 확인 할 수 있어요.

신길 선사유적공원에 복원된 움집은

신석기형 움집으로, 아이들이 체험장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빗살무늬 토기도 만들어보면서

선사유적의 소중함도 느껴보면 좋겠지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유적지 시설이 있는 곳은

그늘이 없지만 바로 옆에는 벤치도 있는 숲이 있어요.

주말 나들이로 아이들과 신길 선사유적지 공원에서

청동기 시대, 신석기시대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title":"아이와 가볼 만한 곳 안산 신길선사유적공원","source":"https://blog.naver.com/cityansan/223462194056","blogName":"안산시 공..","blogId":"cityansan","domainIdOrBlogId":"cityansan","logNo":223462194056,"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