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전시 참꽃갤러리 윤혜숙 개인전 '나의 노래' 꽃과 나무가 들려주는 숲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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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으로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일상에서 미술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참꽃갤러리,

참꽃갤러리는 달성군 청사 2층에 있어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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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월 전시는 (재)달성문화재단의 2024년 하반기 참꽃갤러리 전시지원사업 그 세번째로 윤혜숙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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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해바라기꽃이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전시 안내 책자와 엽서입니다.

얼마 전 전시가 열렸던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그리고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는 '제4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이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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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계통의 차분한 색조의 작품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시장,

파란색과 초록색의 숲과 하늘,

흰색, 노란색, 분홍과 빨강이 어우러진 꽃들,

윤혜숙 작가의 작품들은 자연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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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느껴지는 화사한 작품들,

봄이 되어 집안 마당 곳곳에 피어나는 꽃들이 가득해서 터져나갈 것 같고,

라벤더 꽃인 듯 들판에 만개한 보랏빛 꽃들과, 물고기 대신 배에 가득 실려 있는 색색의 꽃들,

그리고 화사한 봄꽃들이 흩날리는 아련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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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잔 드실래요?

유리잔처럼 생긴 그 속에 가득한 해바라기꽃들,

검푸른 하늘에는 초승달과 별이 쏟아지고,

피아노를 치고 있는 여자, 꽃다발을 안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남자는 그녀를 만나러 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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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저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혼자 무한한 상상에 빠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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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일까요 유리잔일까요?

그 속에 마을이 있고 꽃이 피고 새가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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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 -24'

짙은 초록색의 어둠 속에서 양도 잠이 들고 그 속에서 홀로 기도를 올리는 소녀의 모습에 따뜻함과 평안을 느낍니다.

때론 마음이 힘들고 때론 들뜨고 그때마다 보면서 마음이 위로를 얻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

마치 한편의 동화를 보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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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들판에 핫도그처럼 동그란 나무들은 참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자작나무 숲속에서 풀을 뜯고 있는 자작나무보다 더 새하얀 양 떼들은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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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온 듯 테이블이 있어서 잠시 앉아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바로 전시장 옆에 작은 카페도 있어서 차 한잔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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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안쪽 전시장에서는 자작나무의 숲을 만날 수 있답니다.

푸른 숲, 파아란 하늘이 사이로 보이는 하얀 자작나무는 쓸쓸한듯하면서도 알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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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마음속 깊이 들어와 버린 자작나무는 작품을 통하여 제 마음속에도 들어와 버렸어요.

"그리움의 나무, 나를 오래 알아왔던 친구같은 나무"

왜 자작나무를 보면 마음이 편안하면서 끌리는지 알 것 같아요.

자작나무를 보면서 잠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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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한 나무들은 작가의 따뜻하고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전해주는 것 같아요.

눈이 온 듯 꽃이 핀 듯 하얀 나무가 가득한 풍경으로 잠시 들어가 걷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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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숙 개인전 '나의 노래'는 10월 24일까지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바쁜 일상에 잠시 힐링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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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갤러리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달성군청로 33 달성군청사 2층

운영시간 : 평일 09시~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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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전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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