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통도사 무풍한송로 (아기 유모차 산책하기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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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따뜻해지는 요즘.

딱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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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에 살면서 느끼는 장점 중 하나가

'아이'와 '건강'에 진심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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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모차는 물론! 아이와 같이

산책하기 좋은 통도사 무풍한송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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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풍한송로는 통도사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도사 내 입장료를 지불하고 주차하는 방법과

통도사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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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통도사 앞 무료 공영주차장입니다!

입구 통과하기 직전에 우측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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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고

평일에는 무리 없이 주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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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인 장점은 있으나 통도사 내부를 이동할 때

도로도 움직여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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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풍한송로만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는

크게 무리가 없어요! 공용주차장과 매우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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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입구를 차량으로 통과하게 되면

주차요금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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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주차요금을 내고

통도사 사찰 내로 들어오셨다면

통도사 제1주차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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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매우 넓고, 쾌적하며

무풍한송로와 가깝고

양산시 종합관광안내소도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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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한송로는 소나무들이

춤추듯 구불거리는 길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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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생명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풍경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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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기준 도로 약 20분가량 소요되며

중간에 화장실과 카페도 위치하고 있어

정말 마음 편하게 산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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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양 사이드로 소나무가 그늘막을

만들어주고, 평평한 흙길로 구성되어

맨발로 산책하시는 분도 정말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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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산책하기 좋을 정도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니

유모차로 이동하기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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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모차를 직접 가지고

산책하러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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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위로는 소나무가

그늘막이 되어주고, 냇물이 흐르는 소리

그리고 부드러운 흙길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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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내내 이렇게 아름다운

숲길은 양산시민에게 조금 더 알려져야 한다고

속으로 몇 번을 되새겼는지 모르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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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중간지점에는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카페가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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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야외에서도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굳이 카페에 들어가지 않더라고

준비한 음료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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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중 화장실도 산책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요! 통도사답게

화장실도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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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산책로 보수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라 산책하는 데는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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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공사가 끝나면 좀 더

쾌적한 산책길이 조성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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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핫플도 그 나름의

에너지를 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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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적하고, 자연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공간도 그 나름의

풍족한 에너지를 충족시켜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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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으로 수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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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들이 춤추듯 가림막이 되어주며

옆으로는 냇물이 발밑으로는

부드러운 흙길이 반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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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한송로로 조용한 산책을

떠나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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