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공간, 의성 구봉산 유아숲 체험원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상현입니다.

오늘은 의성군에서 어린이 친구들과 가기 좋은 유아숲 체험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공통된 걱정거리가 하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인데요. 구봉산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은 아이들을 잠시 스마트폰에서 떼어놓고 자연에서 뛰어놀고 배울 수 있게 하는 유익한 공간입니다. ^^

구봉산 문소루 방향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도로에서 약 150m의 거리이며 데크 계단이 아닌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조금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유아숲길이라는 글씨가 보이는 곳에서부터는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자동차를 돌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간이 화장실도 이곳에 있습니다.

현위치에서 산책로를 따라 약 5분에서 10분 정도 들어가면 되는데 입구에 안내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만 들어가면 유아숲 체험원을 알리는 입구를 지나치게 됩니다. 야자 매트가 깔려 있어서 길이 편하고 아카시아 나무와 상수리 나무 등 다양한 나무와 야생화가 산책로 주변에 심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와 컬러로 꾸며놓은 유아숲 체험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숲을 느끼고 생태 학습을 할 수 있는 체험교육 시설로 크게 숲속 교실, 산토끼 마을, 다람쥐 마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무 블럭, 균형 잡기, 매달리기, 밧줄 오르기, 흙 놀이터 등 여러 체험을 할 수 시설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숲속 교실과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자연 안에서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릴 수 있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숲속 독서실도 있고 통나무 의자도 재미있습니다. 놀이공원처럼 엄청난 기구는 없지만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숲이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경험한다는 의미에서 접근한다면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나무에 걸려있는 소리통도 흥미로운데요. 여기서 말하면 저기 아래 나무에서 들을 수 있는 걸까요? 살펴보는 내내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용 시간은 매주 평일이며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화번호(054-830-6922)로 문의를 하시고 비상 연락망도 안내판에 안내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수도시설과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어서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많은 어린이들이 널리 널리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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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봉산 유아숲체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