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아침고요수목원의 8월풍경이 궁금하신분

♧ 수목원의 시원한 자연명소가 궁금하신 분

덥지만 여름 특유의 정원이 아름다운

아침고요수목원의 8월 풍경을 소개합니다.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야외활동을 즐기는데 부담을 주는 이 무더위가 언제쯤 끝날까 싶지만, 35도를 거뜬히 넘는 폭염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어 잠도 자기 어려운 요즘인데요. 오늘은 그나마 구름이 드리워져 약간 시원해진 틈을 타 저는 가평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행지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와봤습니다. 이 시기에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여름 중순부터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가을 지표식물이 수목원내에 가득 심어져있기 때문인데요, 아직 완전한 가을이 찾아오려면 매우 긴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떠나가는 여름이 아쉬워 만개에 다다른 막바지 여름 꽃과, 가을에 절정을 이루지만 여름부터 잎새를 내밀기 시작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라난 아침고요수목원의 풍경은 하나의 낙원을 보는 것 같아 금일 포스팅주제로 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관광객들의 주요 여행코스로까지 자리잡게 된 수도권 최상의 야외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 그럼 수목원의 8월 중순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지금 바로 만나보도록 할까요?

아침고요수목원 방문안내(2023)

①새로 생겨난 편의시설 안내

②8월 중순~8월말에 꼭 봐야할 구경거리

③늦여름 무더위를 피하려면

유모차대여 2,000원 (보증금1,000원포함)

휠체어대여 (보증금 1,000원)

나무수국, 무궁화, 다알리아외 여러꽃

달빛정원과 선녀탕, 그리고 무료평상

①유모차는 만2세(24개월)이하의 유아, 어린이만 대여가 가능하며 휠체어는 장애인신분증 또는

육안으로 식별가능한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경로인을 대상으로 대여가가능합니다(*우천시에는 대여가 불가능하며, 개인 실수로 파손시 배상해야합니다.)

②야생화정원, 포레스트정원, 천년향, 다알리아정원, 하늘길, 선녀탕, 무궁화동산에서 만발한 여름꽃과 초가을 초목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③달빛정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낙엽송 잣나무숲에서는 더위를 피하기 좋으며 선녀탕 인근에는 무료 평상과 캠핑의자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약 200여종의 무궁화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의 8월풍경

무궁화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안내되고 있어 아이들과 방문해도 좋아보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새로운 계절이 찾아올 때마다 각 계절별 특징위주로 안내를 해드리고 있는 만큼 이번포스팅에서도 8월말(또는 9월초까지)에 구경할만한 볼거리 위주로 설명을 해드릴까합니다. 현재 아침고요수목원은 늦여름에 만발하는 무궁화, 루드베키아, 나무수국, 숙근플록스, 다알리아 같은 꽃들이 다양한 정원과 산책로마다 지천이며, 초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벼과 여러해살이풀인 수크령과 팜파스그라스 역시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동선상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꽃은 무궁화인데요, 고산암석원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조성되어 있는 무궁화정원은 약 200여 품종의 무궁화를 잣나무숲에 조성해둔 곳으로서 다양한 색감과 형태를 지닌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인만큼 무궁화정원에는 무궁화를 세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일련의 안내판이 설치되어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도 보입니다.

여름과 초가을이 공존하는 듯한 지상낙원

온갖 꽃으로 뒤덮힌 아침고요수목원을 만나보세요.

곳곳에 피어난 화초들을 통해 계절을 짐작할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꽃은 주로 봄과 가을에 만발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은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아름다운 꽃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날의 수목원에는 다양한 색감을 가진 여러종류의 꽃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어 마치 지상낙원을 보는 듯한 풍경이 연출되곤 하는데요, 여기에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엄청난 크기에 나무수국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꽃들을 배경으로 수목원(야생화정원, 포레스트정원)일대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여러해살이풀인 팜파스그라스와 수크령까지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고 있어 수목원의 아름다움은 배가 되고 있는데요, 곳곳에 피어난 화초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시간의 흐름을 두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소의 특별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조금 이른 표현일 수 있겠으나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지상낙원'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아침고요수목원의 풍경을 아래의 사진을 통해 보다 자세하게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가을에 절정을 이루는 풀들이 하나 둘 자라나고 있지만

이 모든게 신기루처럼 보일정도로 폭염이 들끓는 수목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목원내의 시원한 장소를 소개해드릴께요

아침과 저녁의 공기가 선선해졌음은 물론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식물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음에도 한낮의 기온은 여전히 뜨거웠는데요, 아침고요수목원에는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기에 이를 알려드리는 것으로 해당 포스팅을 마쳐볼까합니다. 우선 수목원내 '하늘정원'에는 높다란 낙엽송과 잣나무들로 인해 항시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어 숲에서 벗어난 장소들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공기의 온도가 다르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올해 새로 조성된 '다솜마루'라는 공간은 아름드리 나무그늘을 배경으로 쾌적한 쉼을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장소로서 수목원내의 유일한 계곡인 선녀탕을 이길 수 있는 곳은 없어보이는데요, 하늘정원 오른편에 위치한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축령산에서부터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물이 쏟아져내리는 선녀탕계곡을 만나볼 수 있는데, 아침고요 수목원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보다 시원하고 편안하게 쉼을 즐길 수 있도록 계곡주변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작은 그늘 평상과 간이의자를 비치해두기도 했습니다. 다가오는 가을이 기대되면서도 떠나가는 여름이 아쉽게 느껴지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여러분들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라며 이상 수목원의 8월 풍경 소개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소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바랍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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