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청]여름에 가볼만한 경남 산청 지리산 대원사계곡
2024년 경상남도 온라인 홍보 명예기자단 이도윤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일대에 위치한 어머니의 산, 지리산 계곡을 따라 국지성 폭우가 오는 날 찾아갔습니다.
여름 휴가지로 이곳에 있는 캠핑장에 미리 예약을 한 후 찾아 가는 날 장마가 끝난 줄 알았는데 소나기가 내려서 계곡에는 엄청나게 물이 불어났네요.
당연히 불어난 계곡에는 임시적으로 장마기간에 통제를 하고 있기에 아무도 없어요.
대원사 일주문이 시작되는 구간부터 시작하여 유평리 일대까지 드라이브 삼아 계곡물의 위용을 새삼 느끼며 지나갑니다.
지난해에도 왔었던 장소는 계곡물이 넘쳐서 알아 보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물이 많이 흐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지리산 천왕봉 산자락을 따라 발원하는 깊은 산골짜기의 계곡물은 크고 작은 바위사이를 지나 물길따라 흘러 흘러 12km길이에 이른다고 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은 그저 대자연의 풍광에 넋을 잃고 감상하기에도 시원함이 전해져 옵니다.
신밭골, 조개골, 밤밭골에 모인 계류는 새재마을과 외곡마을 지나면서 점점 수량이 풍부해지고 대원사가 위치한 유평리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흘러갑니다.
유평마을 인근에는 카페, 산장, 민박, 식당가등이 밀집해 있으며, 그곳을 지나 저는 새재마을 1.26km지점 가기전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비는 오후 5시가 넘어서 그치고 시원한 물줄기는 지리산 국립공원의 곳곳ㅇ의 산골짜기를 따라 멋진 풍경을 자아내었습니다.
어머니산 지리산 국립공원은 산 좋고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임을 누구라도 다 알 수 있는 자연의 푸르름 가득한 생명력이 정말 멋진 풍경 선물해 줍니다.
날씨가 더없이 푸르고 맑은 다음날에는 또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넘쳐 흘러 홍수라도 날것 같은 계곡물은 안정을 되찾고 적당한 수위를 되 찾았어요.
날씨가 맑으니 당연히 한여름의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강렬한 햇살이 따가운데요,
그래도 지리산이 품은 깊은 산골짜기는 시원한 물량이 풍부하고 짙은 나무 그늘이 체감 온도를 낮춰줘서 피서지로 제격입니다.
대원사계곡
✅ 주소 : 경남 산청군 삼장면 평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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