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월 꽃구경 가볼 만한 곳 함안 악양둑방길 악양생태공원 금계국 샤스타데이지

경남 5월 가볼 만한 곳 악양생태공원 악양둑방길

사진/글 관광교육과 이윤상

해마다 이맘때면 태평가 노래 가삿말처럼 전국에서 곱게 차려입으신 수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함안 악양생태공원, 악양둑방길 입니다.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인접한 두 곳은 경남 5월 가볼 만한 곳으로 손색이 없는

나들이 장소로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릴 만한 장소입니다.

경남 함안 꽃구경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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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시면 간판에 샤스타데이지 500m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거기서 둑방길을 따라서 끝까지 가시는 분들이 상당히 계신데요, 둑길 말고

둑 아래에 보시면 산 중턱에 커다란 나무가 보이실 겁니다. 그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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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시기 전에 어린이 놀이터와 깔끔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잔디밭 광장을 지나서 가시는 분들은 조금 더 직선거리인데요, 역시 산 아래쪽으로

가시면 예쁜 샤스타데이지 꽃들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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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부터 늦으면 6월 말일까지 꽃구경이 가능할듯싶더라고요.

초록 위에 새하얀 꽃잎 그리고, 앙증맞은 노란색 꽃 수술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운 꽃입니다.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주면, 바쁜 이의 발걸음을 꽉 움켜잡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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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생태공원 샤스타데이지

흰색 꽃과 함께 잘 어울리는 전화 부스는 줄 서서 사진촬영을 해야 해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겨우 한 컷 남길 수 있었습니다.

각지에서 악양 생태공원을 찾아서 오신 분들은 도착하자마자 환호와 탄성이 저절로 터져 나오더라고요.

악양생태공원 금계국

나오는 길 악양생태공원 최고의 사진 포인트입니다. 영화의 명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도 안타까운 일은 샤스타데이지 꽃밭도 그렇고, 금계국 군락지도 그렇고,

이미 많은 분들이 울타리를 넘어서 꽃을 짓밟아 버리는 바람에

제법 많은 꽃들이 죽어버렸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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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관리하시는 분들이 여기저기서 하루 종일 나오세요 나오세요

소리를 반복하시다 보니 목이 쉬어서 말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누가 보든 안 보든, 지킬 것은 지킨다! 아시겠지요?^^

눈으로만 관람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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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포피 꽃길 산책

이곳은 경남 함안을 전국에 알리는데 가장 먼저 효자 노릇을 했던 악양둑방길 입니다.

나이가 제법 들었지만 양귀비는 역시 양귀비 인가 봅니다. 꽃대가 누런빛을 발해도 참 예쁘더라고요.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지만, 아름다운 꽃길 앞에는 더위도 무색하게 많은 분들이

걷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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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악양둑방길 금어초

악양둑방길 입구에는 공영주차장과 깔끔한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고요, 악양승마공원 쪽으로 가시는 악양둑방길 주차장도 있습니다.

모두 무료주차 가능하고 악양 승마 공원 쪽 주차장은 면적이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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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의 아름다운 11길 악양둑방길과 악양생태공원 꽃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5월 20일 촬영)

이번 주말 나들이도 함안 꽃구경 다녀가실 거지요? ^^

함안 악양에서 꽃구경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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