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보며 장 보는 구(9)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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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장날은 2일과 7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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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는 오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이

몇 곳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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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한 곳인 구담시장은

4일과 9일에 장이 열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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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추석맞이 특별 장터가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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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달 보며 장 보는

구(9)담장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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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 야채, 지역 양조장 주류,

못난이 과일 장터, 먹거리 장터, 구매 이벤트,

농·특산물 경매 이벤트, 추억의 사진 촬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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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가지가 준비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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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달 보며 장 보는 9담시장 내에서

5만 원 이상 물건을 구매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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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운영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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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꽃차 화애, 월영교 룸 스프레이,

안동소주, 푸드트럭 교환권 등 선물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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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장터는 풍천면 특산물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포인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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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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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복숭아, 배 등 과일이 있었고,

박스로도 판매 중이어서

추석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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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쓸 수 있는

나무 활, 나무칼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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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칼, 나무 국자, 밥주걱, 뒤집기, 볶음용,

T 스푼, 나무판 등 나무로 만든 다양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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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통장지갑, 동전지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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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면 빠질 수 없는 간고등어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이었는데 인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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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고구마도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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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도 박스로 판매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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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담장터의 프로그램 안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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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과일 장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농산물 경매 이벤트, 구매 이벤트, 먹거리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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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포토존으로 꾸며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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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옛 교복 이벤트가 진행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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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는 의상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사진만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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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열린

농산물 경매 이벤트는

30여 분 정도 짧게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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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는 고등어 경매가 진행되었고,

저렴하게 판매하다 보니 인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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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밤에 열리는 야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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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리는 달 보며 장 보는 구담장터는

공연을 보며 음식도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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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장에서 물건만 구매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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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서 열린

풍천면 특산물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이다 보니

농산물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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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있고, 고춧가루, 땅콩,

애호박, 우엉 등 다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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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고추도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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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고추부터 고춧가루까지

다양하게 판매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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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농사지은 고추라

색깔도 예쁘고 음식에 넣으면 맛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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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 먹거리가 빠질 수 없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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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어묵, 두부김치, 야채 전, 막걸리,

오징어회, 전어회가 판매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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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회와 전어회는

금세 품절될 정도로 인기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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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도 3천 원이어서

달 보며 장 보는 9담장터의 공연을 보며

한잔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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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구워주는 부추전은 맛있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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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달 보며 장 보는 구(9)담 장터에서는

못난이 과일 장터도 열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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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과와 못생긴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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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과가 비싼데,

만 원에 한 봉지 가득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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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보며 장 보는 9담시장,

풍천면 특산물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는

푸드트럭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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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는 먹거리들을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많아서

앉아서 먹으면서 음악 공연도 감상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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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보며 장 보는 9담장터

첫째 날에는 사필성, 박미영, 김이난 가수의 공연이,

둘째 날에는 윤숙, 채의진, 맷돌의 공연이 열려

9담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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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목소리로 누구나 아는 노래를 불러준

사필성 가수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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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과이긴 하지만,

못난이 과일은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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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른 농산물들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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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추석 선물로 쓸 과일을 구매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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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린 달 보며 장 보는 9담장터,

내년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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