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하천에서 주민들의 휴식처로, 수원 장다리천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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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수원 장다리천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수원천이나 황구지천은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장다리천은 조금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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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류동과 권선동 일대에 위치한 이 하천은 근처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로,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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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을 따라 잘 정돈된 산책로가 있어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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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리 아래에 운동기구들이 배치되어 있어 산책 중에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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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러닝하고 있는 시민들도 자주 볼 수 있어요. 길이 러닝을 즐기기 딱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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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장다리천은 과거에 수원의 도시화로 인해 오염이 심해 콘크리트로 덮였었지만, 2008년에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제는 이렇게 시민들의 자연 속 쉼터로 자리 잡았답니다.

벤치도 많아서 잠시 앉아 여유롭게 장다리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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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다리천 한쪽에는 작은 공연장이 있어 종종 연주나 공연이 열리는데,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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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리천을 유유히 걸으며 귀여운 오리 가족들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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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기가 아니라 볼 수 없었지만, 주민들이 정성껏 심은 무궁화꽃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중 하나죠. 무궁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가면 정말 아름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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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초등학교 아이들이 지은 동시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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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서서 읽고있으니 아이들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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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리 위에서 졸졸 흐르는 예쁜 분수까지 보며 장다리천 산책을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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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산책로, 힐링 장소가 되어주는 장다리천. 사계절 내내 걷기 좋은 이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세류동과 권선동 근처에 오게 된다면, 장다리천에서 산책도 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산책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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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리천

경기 수원시 세류동, 권선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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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김시은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김시은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inny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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