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령산 아래 버들마을 유곡리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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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골마을에서

논 밭 풍경을 보며 걷는 여행은 어떠세요~?!

주령산 아래 유서깊은 버들마을 유곡리를 소개합니다~

주령산 아래 버들마을

유곡리 도보여행

안녕하세요, 충청남도 보령시 블로그 정민두 기자입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도 지나고, 아침저녁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여행의 계절입니다.

가족여행 전문가! 해외배낭여행 전문가! 여행유튜버! 활동 중인 정민두 기자 소개하는 자연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보령시! 이번에 소개할 곳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 시원한 바람이 부는 지금, 도보여행을 즐기기 딱 좋은 시골마을 소도시 여행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보령시는 도심을 잠시 벗어나면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골마을이 참 많은 지역입니다. 다양하고 이쁜 시골마을 중 이번에 소개할 곳은 충청남도 보령시 유곡리 버들마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한 도보여행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보령시 유곡리 버들마을에 올 수 있는 방법은 보령시 웅천역에서 하차 후 웅천농협에서 증산방면 시내버스를 타고 유곡 정류장에서 하차를 하면 유곡리 버들마을에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배롱꽃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도보여행을 즐겼던 버들마을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주령산 아래 유서 깊은 마을 버들마을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유곡리와 수곡리를 합하여 유곡리라 호칭하였으며, 옛날에는 유곡리를 원유곡, 유곡2리를 수곡이라 불렀는데 버들마을은 버드나무가 많아 버들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먼 옛날에는 전라도 지역에서 바다가 길을 통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이 유곡리 일대를 보고 "저기가 한양이냐?"라고 하였을 정도로 큰 기와집이 산재했으며 480여 가구가 살았던 큰 마을이라고 합니다. 버들마을 볼거리로는 주렴정, 유곡저수지, 매실나무, 삼일만세운동기념비 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