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콘서트 12주년, 변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다
목요일 아침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부평아트센터 브런치콘서트를
관람하러 가는 분들을
삼삼오오 볼 수 있습니다.😀
브런치콘서트가
어느새 12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달 마지막 목요일,
부평아트센터에는 역시 많은 분이
브런치콘서트를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올해 브런치콘서트의
첫 공연날이었거든요.🎤
브런치콘서트는 이름처럼
브런치와 토크, 콘서트가
있는 공연이랍니다.
간단한 간식과 커피는
부평구 관내의 카페, 음식점입니다.☕
또한,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가져온 관람객에게
커피를 제공합니다.
커피와 간식은
공연 전후에 받을 수 있어요.
기대 가득했던
올해의 첫 브런치콘서트!🎉
이날도 만석이었는데요.
올해 브런치콘서트는 상반기 2회(5월과 7월),
하반기 2회(9월과 11월)에 진행됩니다.
올해 브런치콘서트의 소제목은
‘변주, 새로움의 시작’으로,
5월의 주제는 ‘변화를 시도하는 클래식’
이었습니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클래식으로 관객을 만났던
브런치콘서트가 12주년을 맞아
타 장르와의 컬래버로
새로이 변화하려고 한다’라며,
‘5월에는 재즈의 영향을 받은
클래식으로 구성했고,
하반기에는 재즈로 진행해
좀 더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씀했습니다.
저도 브런치콘서트를
여러 번 관람했는데,
‘클래식 잘 모르는데 어쩌지,
잘 즐기지 못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요.
재즈의 영향을 받은 클래식은
몸도 살짝 흔들고,
발도 까딱까딱하면서 느낌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첼로의
다양한 연주 기법을 볼 수 있었고,
정말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만
완성할 수 있는 피아노 연주가 끝난 후에는
저절로 감탄사를 내뱉었습니다.🎹
약 한 시간 동안
무려 열 곡의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었던
브런치 콘서트!
변화의 시기에 싹이 돋고 꽃이 피듯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올해 브런치콘서트가 어떤 꽃을 피우고,
열매 맺을지 기대하겠습니다.🌼
다음 브런치콘서트는
7월 25일 오전 11시에
‘재즈를 품은 클래식’이라는
제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김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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