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리문화촌에서는 작품 관람과

함께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11월 24일까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한×글=바른 소리>를 소개합니다.

지난 10월 웃다리문화촌에서는

우리 글자 한글을 담은 세 명의 작가

최윤영, 유승호, 이규남 작가의

전시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며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주었는데요.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체험할 수 있는

<한×글=바른 소리> 또한 준비했습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사용하여

여러 감정들이 느낄 수 있게 문자를 표현하고

더불어 한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획한 이번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에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아름다운 한글 이어 쓰기>는

세종대왕의 그림 양옆으로

적혀있는 [아 름 다 운 한 글]이란 글자 안에

한글을 채워 넣는 것이었는데요.

외국어와 나쁜 말은 빼고 아름다운 단어 등을

다양한 색으로 적어 보는 체험이었습니다.

<타이포그래피 문자 디자인하기>

타이포그래피란 문자의 서체나

글자 배치를 구성하고 표현하는 일로​

이 체험은 벽면에 적혀 있는

대표 글자 [깡][꾀][꽃][꿈][꿀] 문자를

디자인해 보는 것이었답니다.

벽면에 익살스럽게 그려진 글자 안을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재미있게 채워 보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글자 꾸미기>​

우드락 위에 나무 스틱으로 서각 체험을

해보는 <우드락 능화판 만들기>는

책상 위에 놓여 있는 태블릿에서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골라 우드락 위에 연필로

그려보고 그 위에 나무 스틱으로 새긴 후,

물감으로 색칠하고 마지막으로

새긴 부분을 검정 펜으로 따라 그리면 끝입니다!​

한지에 먹과 붓을 이용하여 서예

체험을 해보는 <한지에 이름 쓰기>는

준비된 먹물과 연적에 있는 물을

벼루에 붓고 먹을 갈아 이용하면 되는데

이때 비율은 「먹물 7 : 물 3」이라고 해요.

한지에 나의 이름 예쁘게 써보고 싶다면

웃다리문화촌에서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드락 이름 도장 만들기>

체험은 우드락 위에 나무 스틱으로

이름을 새겨 도장을 만들어 보는 건데요.

이름을 반대로 써야 한다는 점 주의!

지금까지 웃다리문화촌에서 11월 24일까지

운영하는 <한×글=바른 소리>의

체험 가능한 6가지 프로그램 소개했는데요.

11월에는 <선비의 벗, 문방사우>

<대한민국 삼봉정도전서화대전 초대작가전>

전시가 진행되는 만큼 작품 관람과

더불어 한글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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