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팽성시장 오일장에서 장을 봐요!

​

안녕하세요.

물가가 많이 오른 요즘, 자주 외식을 하던 제가 외식을 줄이고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

요즘에 요리를 하겠다고 식자재를 구매하러 시장을 다니게 되었는데,

오늘은 안정리에 위치한 팽성시장에 5일장이 있는 날이라

오일장의 모습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팽성시장 오일장은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팽성리 시장 일대에 열고있어요.

​

​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던가요?

마침 이날이 주말이기도 했고,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장을 보고 계시더라구요.

​

형형색색의 파라솔들이 햇빛을 막아주고, 북적북적 거리는 소리와

장날에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냄새들이 뒤섞여 오감을 자극하더라구요.

​

​

싱싱한 해산물과 과일들, 그리고 야채들이 정말 좋은 가격에 나와있었는데요.

이 날 저녁메뉴를 뭘 할지 많이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

요즘 날씨가 더워서 새콤달콤한 과일도 먹고싶었는데,

천도복숭아와 완숙 토마토가 먹음직스러워보이더라구요.

​

제철과일인 수박과 참외는 벌써 많이 팔려서

남은게 별로 없더라구요.

​

시장하면 뭐죠?

당연 시장먹거리 음식들이 있죠.

​

떡갈비와 도너츠, 어묵과 김밥, 시장족발 등등

정말 많은 길거리 음식들도 있어서 구경하면서 먹는재미도 있더라구요.

​

흐린날씨에도 너무 더웠어서

슬러시 파는 곳에서 슬러시를 종류마다 다 사먹었네요.

슬러시 정말 맛있어요!

시장 안에 포장마차(!?)도 있어서

몇몇 시민분들은 옹기종기 모이셔서 사는이야기 하시면서 식사도 하시고,

가족단위로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길거리 음식을 즐기시는 모습도 보이고 정말 좋더라구요.

​

​

먹거리와 농수산물 외에도 수공예품과 패션잡화들도 있었는데,

정말 저렴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버렸어요! 저녁장을 보러 온건데,

반찬거리랑 길거리음식을 많이 사버렸지 뭐에요!

​

그래도 외식하는 비용보다는

풍성한 저녁식탁을 만들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

팽성시장이 미군부대와 가까워서 그런지

이색적인 음식과 간식거리를 파는 풍경도 보이더라구요.

​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오일장으로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고 가성비있게 준비해보시는건 어떤가요?

​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오일장 #평택시장 #팽성시장 #시장추천 #먹거리 #시장먹거리 #쇼핑 #시장쇼핑 #시장족발 #어묵 #김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