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벚꽃 명소 조천변 벚꽃길 개화 소식(지수정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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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벚꽃 개화 소식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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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다녀온 따끈따끈한

조치원 벚꽃 명소 조천변 벚꽃길 개화 소식

전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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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홈플러스 뒤 연꽃공원 가는 길에는

조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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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에서

조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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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에는

식물 176종류, 포유류 25종, 어류 12종

양서류 8종, 파충류 9종, 조류 50종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조천 하류에는 연꽃공원, 물억새 군락지,

이팝나무길, 메타세콰이어길 등

조천 벚꽃길 말고도

주변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세종시민에게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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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연꽃공원과 벚꽃길 사이로

큰 다리가 새로 생겨

연동면에서 조치원으로 넘어오는 길이

훨씬 수월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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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조천변에

주차장도 작지만 한 곳 생겼는데

비포장 흙바닥이니

비 오는 날에는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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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주차장은

다리 건너 연꽃공원 주차장이나

조치원 체육공원 주차장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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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치원 벚꽃 명소에는

짧지만 전망대가 있는

데크길도 새로 생겨서

오랜만에 방문한 벚꽃길이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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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벚꽃길 산책로 초입과

중간에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으나

두 화장실 간 거리가 상당하니

이 부분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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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벚꽃 명소 조천변 벚꽃길은

부용리, 고복저수지와 함께

세종시에서 선정한

세종 3대 벚꽃길 중 한 곳인데요.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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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 소식이 들리면

벚꽃 구경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지만

산책로 또한 잘 조성되어 있어서

조치원 주민들에게는

사계절 사랑받고 있는 산책로 중에

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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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변 벚꽃길 반대편으로는

국토교통부 선정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연꽃공원 산책로가 있는데요.

현재는 산책로와 빈 연못 뿐이지만

개화기인 7~8월에 찾으면

백련, 홍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의

고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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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코스로는

조천연꽃공원 주차장 → 조천연꽃공원 → 조천 벚꽃길 → 조천교(반환) → 조천 벚꽃길 → 조천연꽃공원 →조천연꽃공원 주차장​

연꽃공원 주차장을 시작으로 총 5.6km

1시간 20분 산책 코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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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벚꽃 명소 산책로 양옆으로는

수십 년 된 벚꽃나무가

벚꽃터널을 만들고 있어서

꽃비를 맞으며

벚꽃터널 산책을 즐기는 것도

조천변 벚꽃길을

즐기는 방법중에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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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만개 전이라 꽃비는 내리지않아도

갓 개화한 벚꽃을 보니

봄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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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까지만 해도

30% 정도 개화 한 듯했는데

따듯한 봄 날씨에

하루 만에 60% 정도 개화했어요.

아마 이번 주말에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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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바닥 공사를 했는지

도로 중앙에 있던 턱이 없어졌고

조천면 쪽으로 안전 펜스를 설치해

안전에 조금 더 신경 쓴 부분이 보였어요.

덕분에 유모차, 웨건을 이용해서

아이와 산책하기가 더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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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2.8km의 벚꽃길을

미취학 아이와 함께한다면

유모차 꼭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아이가 왕복으로 걷기는 힘들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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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다리를 중심으로 반대편에는

또 다른 분위기의 벚꽃길이 이어집니다.

안전 울타리는 따로 없지만

해가 더 잘 들고

사람이 훨씬 덜 붐비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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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곳은 차도 다니는 도로라

위험 요소들이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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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예쁜 조치원 벚꽃 명소지만

야간에도 은은한 조명 아래

산책로를 걷기 좋은 조천변 벚꽃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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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는 벚꽃은 낮에 보는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팝콘 나무라는 별명 같이

조명에 비친 벚꽃이 팝콘으로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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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중간중간 쉼터가 잘 되어있어서

어르신도 아이도

산책 후 힘들 땐 중간중간 쉬어가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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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낮보다 비교적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벚꽃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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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월

복사꽃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되던 봄꽃축제가

2024년 올해에는 개최하지 않아서

많이 아쉽지만

개화 후 약 일주일 간만 볼 수 있는

봄의 상징 벚꽃을 열심히 즐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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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만개 예정인 벚꽃 보러

조치원 벚꽃 명소

조천변 벚꽃길로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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