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정미면 자모산에서 가을 트래킹 즐기기

자모산 트래킹을 위해 당진시 정미면 하성리 마을회관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자모산은 등산로를 소개하고자 하는데 이정표가 따로 없으니 사진을 잘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먼저 마을회관에서 길을 따라 안쪽으로 걷습니다. 걷다 보면 첫 번째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 길을 따라 걷습니다.

빨간 트랙터, 비닐하우스가 있는 마당 있는 집을 지나면 두 번째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오른쪽 길로 쭉 걸어가면 등산로 입구가 나옵니다.

등산로 입구의 주소는 정미면 하성리 산 2-1입니다.

차량으로 이동할 수도 있겠지만, 근방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기에 마을회관에서 걸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이 하성리 산 2-1입니다. 마을회관에서 여기까지는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여기서도 갈림 길이 나오는데 꼭 오른쪽 길로 가야 합니다.

왼쪽 길을 따라가보니 개인 사유지와 정돈되지 않은 산길이 나왔습니다.

다시 오른쪽 길을 따라 걷습니다. 이렇게 대나무 숲 풍경이 펼쳐진 곳이 등산로입니다.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기분이 평온해집니다.

자모산의 등산로는 완만했습니다. 아주 높지도 아주 낮지도 않은 경사가 이어져서 기분 좋게 트래킹 할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산입니다. 변해가는 나뭇잎의 색을 보고,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걸으니 가을이 다가왔음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가파른 계단이 나오는데 이 계단만 오르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입구에서 정상까지 약 2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마을회관에서 정상까지 총 35분이 걸렸습니다.

정상에는 벤치와 정자가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정자에서는 멀리까지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지막한 산이지만 나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자모산입니다. 한편 11월부터 5월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송산면 도문리~사문리 노선은 폐쇄된다고 하니 참고해야겠습니다.

잠깐 휴식 후 하산했습니다. 다시 마을 회관으로 향하는 길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하산은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총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10분입니다.

자모산은 나지막한 산이라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겠습니다. 정미면에서 여유롭게 트래킹 하며 가을을 만끽해 보아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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