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분위기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정동 효성공원'

요즘, 여러분은 어디에서 가을을 느끼고 계시는가요? 시간을 내서 멀리 가을을 즐겨도 좋지만,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가까운 집 근처 공원에라도 방문하여 가을 풍경을 감상해 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는 주민들의 편의시설과 함께 운동시설이 구비 되어 있는 효성공원이 있습니다. 철도 아래 자리한 특이한 곳으로 주민들의 쉼터나 놀이터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에 만난 효성공원의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초승달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효성공원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새롭게 조성되어 시설이 깨끗하고 걷기 좋은 바닥으로 운동을 하거나 산책하기 좋습니다.

철도 아래라서 특이한 모습도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에는 쉴 수 있는 편안한 평상도 조성되어 이곳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운동기구도 새것처럼 깨끗해서 운동하기 좋습니다. 넓은 공간에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어 골라서 할 수 있습니다.

나무 사이로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으며 가을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철도 다리 밑이라 기차 소리가 있지만, 넓은 공간만큼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군데군데 쉴 수 있는 흔들의자도 놓여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는 없지만, 이 흔들의자만으로도 그네를 타는 것처럼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흔들의자는 다른 곳과 달리 밑에 발판이 있어 가만히 발판만 밀면 누가 뒤에서 밀어주지 않고 혼자서도 높이 오르며 즐겁게 흔들의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상 말고도 가운데 구멍이 있는 곳도 발견했는데 혹시 이 가운데 바둑판이나 장기판을 가지고 와서 즐기는 곳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는 스마트벤치가 놓여있습니다. 이곳에는 태양광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돌로 만든 바둑판과 장기판은 어르신들을 위하여 만들어놓은 것 같은데, 그 앞에 의자도 돌로 만들어져 있으며 바둑판 위에는 바둑돌도 함께 놓여있습니다.

올가을은 조금 더디게 오나 봅니다. 하지만 가을이 오고 있는 걸 나뭇가지 끝의 잎사귀가 물들어가고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로 지붕이 있는 파고라 형태의 천막과 의자도 있어 언제든지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넓은 공원만큼이나 곳곳에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합니다.

다리 밑에는 의자나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그 주변에는 나무와 조명으로 멋진 정원처럼 꾸며놓아 산책하며 즐기기 좋습니다.

공원으로 쭉 걸어가니 공원과 연결된 보도 육교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육교는 2023년 11월에 보수공사를 마쳤으며 계단과 함께 자전거나 비장애인, 유모차도 올라갈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육교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가로수에도 어느덧 가을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이렇게 탁 트인 곳에서 바라보니 가슴까지 시원해진 느낌입니다. 가을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먼 곳이 아닌 가까운 효성공원에서 운동도 즐기고 쉼터에서 여유로운 가을 풍경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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