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고령 가을 나들이~ 대가야 어북실 꽃구경 가요~

가을 바람이 산들 산들 부는 날,

고령군으로 나들이 어떠세요?

대구에서 가까운 고령군 대가야읍 어북실에는 꽃의 잔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북실은 대가야읍 회천변 10㏊에 부지에 '초화류 단지'를 조성하였는데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넓은 부지에 코스모스 등

다양한 화초가 심어져 있어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라보는 곳마다 꽃들과 녹색의 식물들이 기분을 좋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군데의 포토존이 있어 추억을 남기기 좋았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꽃들의 향연이 벌어지는데요.

알록달록 코스모스, 보라색의 아스타 국화 등의 꽃들이 나누어 심어져 있어 꽃이피면 장관을 이룬답니다.

보기만 해도 벌써 마음이 설레였는데요.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추억을 남기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바람이 살랑거리며 춤을 추듯 하늘거리는 댑싸리 정원은 아름다우면서 이색적이였습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가는 길, 터널 울타리에는 참외 같기도 한 신기한 조롱박이 열렸습니다.

처음보는 조롱박은 겉은 딱딱하고 색이 고와 관상용으로 좋았습니다.

칸나정원에서 걸음을 멈추고 키보다도 큰 노랑, 빨강 꽃 속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공원이 넓어 곳곳에 벤취, 그네도 마련되어 있는 등 편의시설에서 꽃도 감상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수국정원

백일홍 정원

​안으로 들어갈수록 수국, 백일홍 등이 피어 있는 꽃길였습니다.

걷는 내내 풀내음과 꽃의 향기에 취해 행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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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꽃을 감상하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였습니다.

또 주변에는 대가야 수목원, 야경이 아름다운 대가야교,

대가야 박물관 등 관광지가 가까운 곳에 있어 가을 나들이 오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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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꽃밭에서 놀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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