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봄맞이 강변공원 탐방기 _ 김천시 서포터즈 손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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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NS 서포터즈 손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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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막바지 2월 중순, 3월 초가 되었네요.

아직 대한민국, 김천은

얼어붙어있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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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람 불지 않는 순간,

햇빛이 쨍하게 잠깐이라도 내리쬐는 순간에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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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달리 바람이 강하게 불고

늦추위가 찾아와서

전체적으로 움츠러들게 돼

나날들이 연속되고 있는데

얼른 이 시기를 잘 헤쳐나감으로써

밝은 대한민국의 봄, 김천의 봄이

찾아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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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천의 대표적인 공원

강변공원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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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공원은 2001년 8월

박팔용 시장님 때 생긴 공원으로

기존의 축사와 오물로 혐오시설이었던 곳을

시민들의 쉼터로 만들어

새롭게 태어나게 된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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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동에 위치해있어서

김천 시내에 있는 분들은

쉽게 방문할 수 있고

걷기 좋은 길들을 예쁘게 가꿔놓아서

한 바퀴 걷고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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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공원 중앙에는

6.25 참전용사를 기리는 비도

만들어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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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이 쟁취하고 수호한

대한민국을 잘 지켜야겠다는 마음을

한 번 더 되새기게 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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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이 완전히 물러나지 않고

봄이랑 줄다리기를 하면서

언제 자리를 비켜야 하는지

눈치를 보고 있는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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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금세 따스한 봄이

찾아올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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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따스한 봄이 찾아오길

두 손 모아 기다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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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공원에는

이런 공원 헬스장도 조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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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산책, 러닝 등의

운동을 하다가 근력운동을 하고 싶을 때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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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좋은 날에는

김천시민분들이 많이 오셔서

운동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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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쌀쌀한 날씨여서

시민분들이 많이 나와있지 않지만

곧 따스한 봄이 찾아온다면

활기 띤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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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공원에는 김천 시내를

가로지르는 직지 천이 있는데

넓은 개방감과 항상 맑은 공기로

맞이해주는 장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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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거나 뛰거나 하시는 분들에게는

옆으로 드넓은 자연경관이 펼쳐져서

김천시민들에게

최고의 운동 장소로 꼽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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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을 가르면서 걸어보았는데

상쾌한 바람이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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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바람이 차고 세차게 불지만

이마저도 금세 따스한 바람으로 바뀔 걸 알기에

춥지만 견뎌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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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 날씨임을 확인할 수 있는

청둥오리가 직지천에서

열심히 부리질을 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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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는 겨울철새로 알려져 있는데

청둥오리를 볼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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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강변공원은 겨울에는

이렇게 잠깐 힐링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걷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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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에는 직지천 물결에 비치는

햇살이 너무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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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도 바람에 휘휘 흩날리면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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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마지막 낭만을 즐겨보고

봄에는 화려한 꽃들로 무성한

강변공원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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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공원은 튤립으로도 되게 유명한데

형형색색 알록달록 튤립들이 예쁘게 펴서

연인들끼리, 가족들끼리, 아이와 함께

나들이로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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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변공원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운동할 수 있는 공간들도 잘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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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이 넘어지더라도 다치지 않도록

바닥은 폭신폭신한 재질로 만들어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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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을 재밌게 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저도 타고 싶어질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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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배드민턴장도 잘 가꿔져 있는데

저는 친구들이랑 한 번씩

여기서 배드민턴을 치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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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차게 부는 바람에

배드민턴은 칠 수 없지만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친구들과 나들이 겸 같이 와서

배드민턴도 같이 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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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정자도 위치해있는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쉼터처럼

반겨주는 것만 같아서

잠깐 앉았다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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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겨울의 끝물, 봄맞이 준비로

김천의 강변공원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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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올해 2025년의 2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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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

변화와 성장,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해로 써

나도 변화하고 성장하며

같이 김천도 변화와 성장을 거쳐

행복한 김천,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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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가정에 행복과 풍요가 넘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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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김천 SNS 서포터즈 손현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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