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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진 영

인천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관광지에 무엇이 있을까요?

다양한 장소들이 있겠지만 저는 수인선 바람길 숲’을 꼽고 싶은데요.

어떤 볼거리들이 있는지 그럼 함께 보실까요?

수인선 바람길 숲은 지난 2023년 산림청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기까지 한 명품 숲입니다.

‘모범 도시숲’은 산림청장이 지정한 기관이 심사를 통해

모범적으로 조성·관리하고 있는 도시숲을 인증하는 제도인데요.

도심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우수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이런 인증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수인선 바람길 숲은 모범 도시숲 인증 외에도

제17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공공서비스 도시환경 부문 수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에서

공공디자인 거점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는 장소입니다.

수인선 바람길 숲은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숭의역~인하대역 간 약 1.5㎞ 구간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를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한 곳인데요.

고즈넉한 산책로이자 수인선이라는 추억을 되살려 주는 공간,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 등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수인선 바람길 숲은 숭의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수인선을 떠올리게 하는 열차와 상징 조형물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을 시작으로 수인선 철로를 따라 만들어진

길을 걸으면 다양한 시설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숭의 간이역입니다.

과거 간이역의 모습과 똑같이 생겨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이죠.

또 수인선 협궤열차의 과거 모습을 담은 전시담도 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흑백사진들이 돌담에 전시되어 흥미롭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폭신한 고무 탄성 바닥 위로 다양한 조합놀이대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야외 체력 단련 시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 체력 단련 시설 앞으로는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포토존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고요.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보름달 포토 존, 토끼, 목제 전봇대, 조명 터널 등

다양한 경관 조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수인선 바람길 숲은 1.5㎞의 길지 않은 구간이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이 가득해 즐기기 좋으니까요.

다가오는 봄, 인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수인선바람길숲


※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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