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여름 즐길거리 남대천음악분수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상현입니다.

7월과 8월은 덥고 습해서 야외 활동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천금같은 주말에 집에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의성의 여름을 즐겁게 해 줄 남대천 음악분수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하는 바닥 분수는 구봉공원에 있는 시설입니다. 문소루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 여가시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작동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운영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셔야 합니다. 시작 시간은 12시 30분, 15시, 20시이며 약 40분간 작동되고 우천 및 기상 악화 시 작동되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분수는 남대천 한가운데 설치되어 있는데 주변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넓은 광장과 그늘막이 설치된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 화장실과 해충 방지 분사기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남대천 음악분수는 낮과 밤이 다릅니다. 주간에 가시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고 야간에 방문하면 LED 조명까지 더해져 조금 더 화려한 무빙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어디선가 들은듯한 배경음악이 깔리고 분수가 비트에 맞춰 발사되면 아주 즐겁고 시원한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살랑살랑 강바람이 불어오면 음악분수를 보는 즐거움도 한층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 멀리 구봉공원과 새롭게 조성된 남대천 생태휴식공간이 보입니다. 둘레길을 통과하면 걸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남대천 음악분수는 군청과 가까운 편이라 상가도 발달되어 있으니 카페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문소루를 추천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쉼터 위에 보이는 누각이 문소루인데 구봉산 정상에 있어 주변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징검다리도 은근 감성적인 포인트입니다. 야간에 방문하면 다리에 조명이 들어오고 빛이 물에 반영되어 더욱 예쁘니까요. 음악분수와 함께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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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구봉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