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요즘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리기 좋은

장항해수풀장과 장항숲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몽돌해변이 인상적인 해변입니다.

장항해수풀장은 물놀이가 가능한 곳으로

물놀이를 하기 전 안전준비를 하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영을 하기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이 필요하고

물에 들어갈 경우 심장에서 먼 부분(다리▶팔▶얼굴▶가슴)부터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여름철 물놀이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남해군으로부터 어장 면허를 취득하여 장항마을어촌계에서 관리하는 양식마을 어장입니다.

무단으로 전복, 해삼, 어패류(바지락 등), 미역 등을 채집할 경우

징역 또는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항해수풀장 앞에는 장항마을 경로회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장항숲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항숲은 공원이 아니기 때문에 텐트, 카라반 등 캠핑은 불가능하며,

평상 이용은 가능하나 이용 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숲에서 보는 바다풍경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하시면서 숲 산책과 함께 힐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장항해수풀장은 이름만 들어서는 시설이 조성된 곳 같지만

몽돌해변이 넓게 펼쳐진 바닷가입니다.

보통 바다하면 흔히 백사장을 많이 떠올리실텐데요.

이곳은 해변이 몽돌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남해에는 몽돌로 된

해변들이 꽤나 있는 편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안개가 조금 껴 있었지만 날씨가 맑아서

청량한 느낌을 주는 푸른바다가 맞이해주고 있었습니다.

해변가에서 바라본 바다의 풍경입니다.

푸른 바다가 이국적인 느낌을 제대로 주고 있지 않나요?

이런 이국적인 바다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 찍기에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몽돌해변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친 삶에 힐링이 되는 포인트였습니다.

몽돌해변과 어우러진 모습의 장항해수풀장 풍경들!

장항해수풀장 너머에는 여수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안개가 많이 안끼는 날에는 더 또렷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쭉 펼쳐져있는 몽돌의 모습

동글동글한 귀여운 몽돌부터 길다란 돌까지

다양한 형태의 몽돌해변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장항해수풀장 입구부터 길도 쭉 이어져있으니

바다를 배경으로 산책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장항의 유래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곳은 예로부터 노루목이라 불렸고,

마을 뒷산이 남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주위의 형태가 노루의 목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장항이라 붙여졌다고 합니다.

해수풀장 주변으로는 맛집과 카페들도 있으니 바다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항해수풀장에는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바다풍경이 아름다운 장항해수풀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귀여운 몽돌들이 펼쳐져있는 몽돌해변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해수욕, 물멍을 할 수 있는

장항해수풀장으로 지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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