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독서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논산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2019년 5월에 개관하여 지식의 보고이자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논산열린도서관’을 추천합니다.

논산열린도서관은 건물 외관부터 한글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어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입구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한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예학의 본고장인 논산과 조화를 이루는 이 아름다운 조형물은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며,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논산열린도서관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이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유실, 카페, 안내 데스크가 있어 이용에 편리함을 더합니다.

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이 있으며, 스터디룸과 휴게실이 있어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기에 좋습니다.

3층에는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하기 좋고,

휴게실과 열린 마루에서는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논산열린도서관은 열람석 253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67,772권, DVD 2,300종, 전자책 5,192권, 오디오북 1,190종이 구비되어 있어

누구나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쾌적한 분위기와 자연 채광 덕에 마치 아늑한 카페에 온 듯한 편안함이 느껴졌는데요.

1층 로비에는 논산시 사회적 기업 시니어 클럽에서 운영하는 '가배'라는 카페가 있어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수료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커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동화책과 학습 만화 등 다채로운 도서들이 가득 차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여 나란히 앉아 책을 읽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2층 열람실은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각종 잡지들이 풍성하게 진열되어 있어,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아늑한 소파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딱딱한 도서관의 분위기를 잊고 마치 카페에 온 듯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그 속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감동이 독서의 참맛을 더해줍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태블릿으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이들, 자녀와 함께 방문해

과제를 위한 도서를 찾는 부모님들까지,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논산열린도서관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지식의 세계를 탐험하는 이들의 모습은 이 공간에 생동감을 더해주었고,

서로 다른 꿈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한곳에서 교감하는 따뜻한 장면이었습니다.

이처럼 논산열린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삶의 여러 순간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찾아 시간을 보냈는데,

곳곳에 마련된 자료 검색 PC 덕분에 원하는 도서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책들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마음 놓고 읽을 수 있었고,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0권의 책을 14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한 번에 한 해 7일간 연장도 가능합니다.

논산열린도서관에 방문하여 책을 열람하는 것도 좋고,

보고 싶은 책을 빌려와 집에서 천천히 읽어보는 것도 정말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2층과 3층에는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어 학습하다가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 쉬어갈 수 있습니다.

다른 도서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온수 기계와 전자레인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논산열린도서관의 휴게실에서는 가벼운 식사도 즐길 수 있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식은 3층 휴게실과 야외공간에서 섭취할 수 있답니다.

모든 이용객이 기분 좋게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논산열린도서관에서 한참 책을 읽다가 밖으로 나서니, 학교를 마친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에 찾아오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들의 웃음소리는 도서관의 따뜻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학교나 집 가까이에 위치한 논산열린도서관 덕분에 사람들은 책과 친숙해질 수 있고,

카페처럼 아늑한 인테리어로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어 참 좋은 곳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무엇보다 논산열린도서관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옆에 위치한 논산시민가족공원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공원으로 나와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책을 빌려와 공원의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을날의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독서의 달을 맞아 논산열린도서관을 방문하여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책과 함께하는 따뜻한 하루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서포터즈 서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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