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실내 갈 만한 곳, 태화강의 다양한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살아있는 물고기와 희귀 동물까지 관찰할 수 있는 곳! 그리고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체험교실까지 운영하는 곳! 여기는 어딜까요?

참고로 물고기의 이름은 베스입니다.

비어디드래곤은 생긴 것과 다르게 순한 도마뱀입니다. 몸값이 있는 도마뱀인데 이 밖에 레오파드게코, 블루텅스킨크 등 우리나라에서 서식하지 않는 희귀 동물을 태화강 생태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것처럼 태화강 생태관에는 정말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 있는데 그만큼 볼거리가 많고 만족도가 높은 시설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용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카드 결제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일반 2,000원 / 청소년,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이며 울주군 주소 등록자는 30프로 할인이 적용됩니다.

1층과 2층에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화강에 사는 다채로운 생명들과 지금의 태화강이 있기까지의 역사와 과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태화강에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들을 아쿠아리움에 온 것처럼 볼 수 있습니다. 1층에 들어가면 실내 분수가 있고 연어에 대한 전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태화강에 연어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을까요? 태화강의 생태계가 회복됨에 따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서식하는 연어가 울산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연어의 알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알에서 부화하고 난 후 연어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도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태화강의 역사부터 전시가 시작됩니다. 현재는 너무 아름답고 깨끗한 강이지만 한때 태화강은 죽음의 강이었습니다. 울산과 시민들의 노력과 희망의 강으로 바뀔 수 있었던 과정을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됩니다. 울산광역시의 보호 야생식물과 야생 동물들을 알아보고 배스와 뱀장어 등 쉽게 볼 수 없는 어종도 구경해 보세요.

뱀장어의 모습입니다. 따뜻한 물을 좋아하고 길이는 약 60~100cm으로 주로 흑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어두운 곳을 좋아해서 사람들 눈에 거의 띄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처럼 앉아서 태화강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하고 좋아하는 코너입니다. 수족관의 물높이가 절묘해서 앉아서 보게 되면 잠수한 느낌이 드는 게 특징입니다.

황조롱이의 모습을 아주 실감 나게 만들었는데 일종의 포토존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태화강에는 다양한 조류도 서식하고 있는데 백로와 까마귀의 먹이와 서식 활동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라 생각하는데 이유는 알찬 볼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벚꽃 말고 아이와 함께 실내 갈 만한 곳 찾고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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