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숲과 사찰의 조화가 아름다운 '죽림정사'

오늘은 대전 대덕구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공간 계족산에 있는 죽림정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죽림정사는 계족산 서편 능선 기슭에 자리한 사찰로 창건의 역사도 짧고 사찰의 규모도 크지 않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곳이기도 하며 조용히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죽림정사는 전라북도 김제에 있는 금산사 말사이며, 죽림정사라는 사찰 이름에 걸맞게 입구부터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대나무 숲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전 대덕구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곳 죽림정사에 들어서면 해맑은 미소를 지닌 천진 동자불을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동자불 주변으로는 귀여운 화분도 놓여 있었습니다.

​죽림정사는 총 3개의 건물이 있는데 중앙에 대웅전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웅전 오른편으로는 극락법보전이 있고 왼편으로는 스님들이 생활하는 요사체 건물인 보현당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사찰 내에 있는 석탑은 전라북도 김제 금산사의 5층 석탑을 똑같이 만들어 경내에 가져다 놓았다고 합니다.

​죽림정사의 대웅전 앞에는 여러 가지 조각상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대웅전 뒤로 보이는 대나무 숲이 푸릇푸릇해지는 시기에 방문하면 더 아름다운 사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방문한 날 경내에는 사람들이 많아 촬영은 하지 못하고 내부에 잠시 들어가 보기만 했습니다.

​신도들의 조상을 모시는 극락법보전 옆에는 죽림정사의 창건비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계족산죽림정사창건기에는 많은 수행자들이 찾는 장소라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죽림정사 창건비 옆으로는 범종각이 있었는데 아침, 저녁 두 번씩 예불을 알리는 종을 친다고 합니다.

대웅전 왼편에는 약사여래부처가 있었습니다. 약사여래부처는 아픈 중생을 구하는 부처님으로 아픈 사람이 여기에 와서 기도하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약사여래부처 옆으로는 조상들의 위패를 모시고 기도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방문한 날 여러 신도가 방문했고 조상들의 위패와 옷을 소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찰 뒤쪽으로 가는 길에는 빼곡한 대나무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나무숲을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었고 산책로의 길이가 길지 않아 조용한 곳에서 대나무 숲을 걸으며 힐링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계족산에는 용화사, 비래사, 죽림정사가 있는데 모두 계족산 산책로와 이어져서 등산하면서 잠시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오늘 방문한 죽림정사는 규모가 크지 않은 아담한 사찰로 빼곡한 대나무 숲과 사찰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는 운동으로 노인복지관과 주민센터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푸는 곳이었습니다. 조용하게 힐링과 명상을 할 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계족산에 있는 죽림정사 추천해 드립니다.



{"title":"대나무 숲과 사찰의 조화가 아름다운 '죽림정사'","source":"https://blog.naver.com/daedeokgu/223821806709","blogName":"내 일상이 ..","domainIdOrBlogId":"daedeokgu","nicknameOrBlogId":"대덕구","logNo":223821806709,"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m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