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인천 단풍 명소, 강화도 가을 여행지

​

매년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황금빛과 붉은빛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단풍 명소를 찾아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인천 강화도는 서울 근교에서 가깝고

도심 속 자연의 여행지가 다양해,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랍니다.

오늘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인천 강화도의

대표 단풍 명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인천 강화도 단풍 절정 시기 🍂🍁

10월 말 ~ 11월 초

​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 마니산

마리산 또는 두악산이라고도 불리며,

백두산과 한라산 중간 지점을 대표하는 산이랍니다.

또한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성조가 하늘에 제천의식을 행하던

참성단이 자리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체전의 성화 채화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우리 역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산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마니산은 1,004계단으로 알려진

계단로 코스를 비롯해,

시원한 함허동천 계곡이 있는 코스,

정수사를 만나며 내려오는 코스 등

총 5개의 등산 코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니산 안에는 참성단뿐 아니라,

한겨레 얼 체험관, 치유의 숲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그밖에 산책로와 공원,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이유로 마니산을 찾곤 한답니다.

​

특히 단풍 시즌에는 온몸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산을 오르다 보면 중간중간 숨이 차오르지만,

아름답게 빛나는 황금빛 들녘과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면 언제 숨이 차올랐는지 모르게

그 절경에 반하게 된답니다.

🌄 마니산 여행정보

주소 :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산35

입장료 : 어른 2천원 / 군인, 청소년 1천원 / 어린이 700원

​

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랍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전등사의 자연은

어느 곳과 비교할 수 없는데요.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쌓인

전등사의 아름다움은 가을에 유독 더 빛이 난답니다.

이미 인천의 단풍 명소로 알려져,

가을이면 북적북적해지는데요.

​

쉼 없이 바쁘게 돌아가던 시계가

이곳에서만큼은 천천히 돌아갔으면 하는

강화 대표 힐링지이기도 합니다.

사찰의 규모가 크지 않고

사찰 내부의 경사는 완만함을 이루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편히 찾아주는 곳인데요.

사찰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

곳곳에 알록달록 화려해진 단풍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사진을 찍게 만드는 단풍 명소 중 하나입니다.

🍁 전등사 여행정보

주소 :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입장료 : 관람료 무료 / 소형 주차 2천원 / 대형 주차 8천원

​

인천 강화도 원도심에 자리한 고려궁지는

고려시대 때 38년간 사용되던 궁궐터로

고려시대 유적 중 하나입니다.

오래전 왕이 거닐었을 궁궐은

현재에 궁궐의 터와 유수부의 동헌,

이방청 건물만이 남아 있지만

이곳에서 우리의 역사적 교훈을 얻기에

충분한 교육의 장이랍니다.

​

고려궁지는 이십여 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작은 규모입니다.

하지만 고려궁지의 넓은 들판과

오랜 시간 이곳에 자리하고 있었을 나무들을 바라보면

도심 속이 아니라 시간여행을 떠나

고려시대에 온 기분을 들게 하는 곳입니다.

​

고려궁지의 사계절은 특별합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청량함을 띄던 고려궁지는

현재 가을의 정취와 따스함으로 덮여있답니다.

사계절 모두 다른 분이기를 자아내는

고려궁지는 가을 단풍 명소로

필수 방문해야 하는 곳이랍니다.

🌳 고려궁지 여행정보

주소 :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42

입장료 : 어른 1,200원 / 어린이·청소년·군인 900원

# 어서오시겨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