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반구천 암각화의 UNESCO 세계문화유산등재와 활용 방안

고래 도시, 울산 남구 장생포는 “고래 문화 특구”로 지정되고 고래잡이로 부유하게 살던 고래의 고향은 고래축제와 관광지로 유명한데요.

선사시대의 문화를 알 수 있는 반구대 암각화는 혹등고래, 귀신고래, 범고래, 북방 긴 수염 고래, 향고래와 작살 맞은 고래잡이배가 그려진 반구대 암각화를 보면서 전국 유일의 고래 도시, “울산 남구 장생포”를 생각했습니다.

반구천 암각화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로 “울산 지속 발전 포럼”이 2024. 6. 28.(금) 오후 2시에 울산 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울산 지속 가능 발전 협의회(신민균 회장)”와 “반구대 포럼(윤주은 상임대표)”에서 주관하고 암각화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활용 사례 및 추진 전략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에는 시민과 문화해설사, 관계 기관이 참석하여 뜻깊은 포럼장이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하여 잠정 목록에 등록된 대곡천 암각화를 비롯하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은 선사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암각화로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합니다.

반구천 암각화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활용 방안

첫 번째 발제자로 반구천 암각화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활용 방안 및 지역사회의 역할은 “암각화 세계문화유산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의 김재홍 교수님(울산시 자치 경찰 위원장)은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반구천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관련 현황

⓵ 반구천 암각화와 주변 지역을 원래대로 보존을 최우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⓶ 반구대 박물관과 대곡박물관을 중심으로 반구대 포럼과 지역사회의 참여자들이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⓷ 지역 사회와 주민의 참여를 통하여 역사 문화. 관광자원으로 확립되고 암각화 역사축제, 고래 매개 연계 상품 개발, 암각화 관련 콘텐츠와 스토리 관광 개발되어야 합니다.

⓸ 세계 유산 등재 경향이 공간 단위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반구천 암각화와 주변 지역의 둘레길 조성 및 유산 지역과 완충지역의 확대가 필요합니다.

태화강 백 리 길 걷기에서 반구천 암각화와 천천리 각석 둘레길 산책을 걸었을 때 하늘이 열리면서 천전리 각석 암각화를 내려다봤을 때 황홀하고 환상적인 기분에 “하늘이 열리는 느낌이 와 좋다.” 감탄사가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반구천의 암각화" 유산 명칭

주제 발표에는 “최현숙 암각화 박물관 관장”은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전략과 반구천 암각화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외국에서 알리고 홍보를 위해 연구 노력을 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구천의 암각화" 유산 명칭을 말씀하셨는데요.

반구천의 암각화, 유산 명칭의 중요성

고래 도시 관광과 유산 보존

기원전 6000년 전 석기시대 사람들이 고래사냥을 하였다는 새로운 증거가 한국에서 제시되었습니다.

고래 도시 관광과 유산 보존을 위한 끝없는 노력과 자긍심 고취와 관광객 증가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페스티벌 서정선 대표님의 “범시민 운동 추진 방안

세계유산 정책 개요(World Heritage Policy Committee

두 번째 주제 발표에는 더 페스티벌 서정선 대표님의 “범시민 운동 추진 방안”에는 세계유산 정책 개요(World Heritage Policy Committee)를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 특정 지역에 있는 국가의 특정 분야·영역이 사후에 남겨진 물려받은 사물·문화(※네이버) 5C로 알려진 협약의 5가지 전략적 목표 ⓵ 신뢰성 ⓶ 역량 구축 ⓷ 지역 공동체 ⓸ 보존 ⓹ 의사소통으로 지역 공동체와 여러 이해 당사자의 참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국가 유산 활용방안

국제 문화재 전략센터 이사장 박동석님 “문화유산 활용 방안”을 발표하셨습니다.

국가 유산 기본법 주요 내용

⓵ 국가 유산 보호 정당성 : 정부가 국민의 이익을 위하여 국가 유산을 사용하고 보존과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국민의 문화 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인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다고 말씀하셨으며 ⓶ 국가 유산 활용의 보존 : 국가 유산의 브랜딩은? 역사, 모양, 위치, 역할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이야기, 공간, 감동이 공존하는 미래 지향적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⓷ 지역 명소 경제 공동체 : 골목길 사회적 자산으로 지속할 수 있는 문화유산 골목길 문화 및 상권 형성은 주민, 상인, 청년 사업가, 예술가, 기획 활동가, 시민단체와 골목 장인 공동체 문화와 미래 지향적인 골목상권을 형성합니다.

울산 지속 발전 포럼, 울산대 정재욱 교수님

반구천 암각화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로 “울산 지속 발전 포럼” 시민과의 토론에서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라는 주제의 좋은 토론을 학생과 울산 시민 모두가 알고 함께 참여하여 의미 있고 뜻깊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온 국민이 반구천 암각화의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합니다.